[기독일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크리스천라이프센터는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복구와 정서적인 안정이 필요한 피해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의 친구가 되길 소망하며, 힐링피스 등과 연대해 스탠바이저팬(Stand by Japan)을 설립, 피해 지역 답사 및 2차례(2011년 8월, 2012년 8월)에 걸쳐 상담학교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센다이 지역 교회 성도들과 교제해 왔던 바 있다.

이런 일련의 활동 중에 2013년과 2014년에는 스탠바이저팬에서는 “일본겨자씨축제”라는 이름으로 센다이 지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초청하여 한국교회 성도들과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교제는 2015년에 센다이 지역교회 청년들을 중심으로 초청했으며, 2016년에는 센다이지역교회 중등부와 고등부 학생들과 교사들을 초청하여 서울영동교회 중고등부 학생들과의 교제시간을 갖게 됐다.

그리고 2017년, 서울영동교회의 고등부 수련회를 참여해 한국교회의 여름 수련회 프로그램 안에서 교제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행사는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 동안 진행되며, 일본 측에서는 선교사 부부, 일본기독교개혁파교회 동북중회교육위원회 담당목사와 교사 2명, 학생 5명 등 1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한편 크리스천라이프센터 측은 "2011년에 시작하여 7년 동안 이어지는 센다이지역교회와의 교제를 통해 한국교회에 대한 이해와 일본교회의 적용을 위한 노력이 있었으며, 2016년에 한국교회를 방문한 학생은 귀국 후 신앙고백과 세례를 받는 은혜가 있었다"고 전했다. 문의: 070-7019-3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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