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수일 총장이 신년 감사 예배 및 시무식에서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한신대

[기독일보 오상아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지난 5일 오후 3시 샬롬채플에서 교직원 및 주요 보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감사 예배 및 시무식를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김주한 목사의 인도를 시작으로 찬송, '복된 한 해를 허락하소서' 공동기도, 오늘의 말씀(예레미야 1:11-16), 김주한 교목실장의 '너는 무엇을 보고 있느냐' 말씀의 증언, 성찬예식, 채수일 총장 인사, 알리는 말씀, 찬송,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한 교목실장은 말씀을 통해 "개교 75주년 한신대는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갔다"며 "한신의 모든 구성원들이 새로운 한 해를 아름답게 이뤄 가실 하나님과 늘 동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직원 70여 명이 한 사람식 앞으로 나가 김주한 목사가 떼어주는 빵 조작을 두 손으로 받아 포도주에 적셔 입에 넣는 성찬 예식이 진행됐다.

채수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힘입어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급변하는 대학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교직원이 함께 눈을 마주하며, 교직원 상호간 새해 인사와 함께 서로의 손을 맞잡고 힘찬 새해 업무 시작의 첫발을 내딛는 것으로 신년하례를 가졌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한신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