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세 번째)김혁 목사가 채수일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한신대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신학과 94학번 동문들이 모교에 입학 20주년 기념 장학금을 전달했다.

9일 오전 11시 30분 신학과 94학번 김혁 목사(동기 회장)와 최병찬 목사, 신은섭 목사, 최석천 목사, 강동원 목사는 총장실에서 채수일 총장에게 장학금 오백만원을 전달했다.

김혁 목사는 "20주년 기념 장학금이 신학과 후배들이 훌륭한 목회자로 양성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채수일 총장은 "졸업한 선배들이 모교를 기억하고 후배들을 위해서 장학금을 기부해주니 고맙다"며 "신학생들이 기장과 한신정신으로 건강한 목회를 해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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