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대표 울프 아우스프룽과 한성자동차 임직원으로 구성된 엠버서더 그리고 간판제작에 참여한 드림그림 장학생이 새롭게 단장된 구로 디지털단지 역 앞에서 단체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성자동차)
▲한성자동차 대표 울프 아우스프룽과 한성자동차 임직원으로 구성된 엠버서더 그리고 간판제작에 참여한 드림그림 장학생이 새롭게 단장된 구로 디지털단지 역 앞에서 단체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성자동차)

[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지난 9일 서울문화재단(SFAC), 서울시 등과 협업해 낙후된 구로 디지털단지 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축하하는 오프닝 축제를 구로 디지털단지역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로디지털단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꾸며진 벽화 작업과 인근 노점 정비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는 한성자동차의 적극적인 후원과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구로구, 서울 매트로와 예술가 그룹 및 지역주민의 협조로 진행됐다.

특히, 한성자동차의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의 미술 장학생들은 인근 노점의 간판을 직접 꾸미고 정비함으로써 어지럽게 늘어서 있던 노점들이 한층 아름답고 정돈된 외양을 갖추는데 기여했다. 행사 당일 한성자동차 임직원으로 구성된 드림그림 앰버서더들도 자리해 환경개선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나눈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드림그림 앰버서더는 장학생과 1:1로 매칭된 한성자동차 임직원으로 장학생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따스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구로디지털단지역 6번 출구 일대에서 개최된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in 구로' 오프닝 축제에는 한성자동차 대표 울프 아우스프룽과 관련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구로공단 출신 여성노동자와 예술가로 구성된 구로문화공단의 패션쇼인 '쇼 미 더 봉제(Show me the 봉제)'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CEO 합창단 'G하모니'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또한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예술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준비한 야시장에서 아트마켓과 놀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기도 했다. 이 날 개관식은 드림그림 장학생들과 예술가, 지역주민들이 모두 주체적으로 참여한 지역축제로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작년에 진행했던 황학동 중앙시장 환경개선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 또한 '도시게릴라 프로젝트 in 구로'를 통해 구로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는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예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꾀하고 생활 속 예술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을 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서울문화재단과 인연을 시작으로 지역 상생형 공공미술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 in 구로'는 2014년 중앙시장 개선 프로젝트에 이어 2번째로 한성자동차가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공공미술사업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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