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양성학교 포스터.   ©이동윤 기자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국제구호개발기관인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 목사)이 국내 한부모 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꿈과 미래를 위해 2014년도부터 아동 정서지원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멘토 양성학교 I'M MENTOR 1기' 멘토단들은 1:1로 매칭된 자신들의 한부모 가정 아동들과 지속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을 도모하였고, 건전한 대인관계 기술을 형성하도록 지도했다.

멘토링의 긍정적인 효과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자 글로벌비전에서는 '2015 아동멘토링 멘토양성학교 2기'를 위한 예비 멘토를 모집하고 있다.

'멘토양성학교 I'M MENTOR'를 통해 예비 멘토들은 한부모가정 아동에게 적합한 멘토가 누구인지, 멘토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 멘토 자신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고, 멘토링에 필요한 전문적 실천기술을 배움으로 훌륭한 멘토가 되기 위한 사전준비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2015 아동멘토링 멘토양성학교 2기」 교육은 한부모 가정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삶에 대한 방향을 스스로 생각해 볼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아이들의 좋은 조언자, 상담자, 동역자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 받을 수 있다.

'2015 아동멘토링 멘토양성학교 2기' 교육은 2014년 11월 10일부터 12월 8일까 5주간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7시~9시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멘토양성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글로벌비전 (www.globalvision.or.kr)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참고하고 참여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이메일 soonil@globalvision.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동멘토양성학교 수료 후 모든 과정을 이수한 예비 멘토들 가운데 본격적으로 2015 아동멘토링에 참여하고자 하는 멘토들의 신청을 받아, 멘토와 한부모가정 아동이 1:1로 멘토링 관계를 형성하고, 한부모가정 아동의 연령별 특성을 파악하여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탐색을 시작하게 된다.

글로벌비전은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문구가 있다.문화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 아동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으로 세상 가운데 희망을 주고, 그들이 더욱 주체적이고 건설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멘토링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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