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행사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반도평화통일국민문화제조직위원회 제공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반도평화통일국민문화제조직위원회(명예위원장 정의화 국회의장)가 주최하고 (사)우리민족교류협회(이사장 송기학)가 주관한 '한반도평화통일 국민문화제 국회기념행사'가 지난 3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표조직위원장인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은 대회사에서 “지구촌 마지막 분단국가인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기고자 출범한 본회의 명예위원장인 정의화 국회의장의 헌신적 노고와 그동안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성심과 기여를 오래토록 기리고자 우리의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공로폐를 수여케 되었다”고 했다. 이후 DMZ와 애기봉에 대형 평화의종을 건립키로 JSA및 당국과 이미 합의를 했으며, 광주에도 무등산에 “민주평화의종”건립을 추진키 위해 온 힘을 다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호 우리민족교류협회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헌신과 평화통일의 발걸음은 결코 멈출 수 없는 지상명령"이라며 "온 힘을 다해 힘차게 전진해 가자"고 했다. 소강석 대표추진위원장은 격려 메시지를 통해 “지구촌 마지막 분단국인 우리 민족의 평화적 통일은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로써 민족의 하나됨을 위해 보수와 진보, 여야가 하나되어 굳게 뭉쳐 혼신의 노력과 정성을 더욱 힘차게 기울여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조직위 명예위원장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기념사에서 "부족한 본인이 온민족의 오랜 숙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고귀한 현장에 여러분과 함께 동참케 되어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말하고, "특히 그동안 조직을 굳건히 이끌어 준 조직위원장과 이사장 이하 수고한 모든 이들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또 "이 고귀한 민족적 당면 과제가 앞당겨 성취되도록 본인 또한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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