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기찬 총학생회장(왼쪽)과 장순흥 총장
한동대 김기찬 총학생회장(왼쪽)과 장순흥 총장 ©한동대 제공

[기독일보] 한동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기찬)는 30일 총장실에서 지진 피해를 본 한동대 시설물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42,550,510원을 장순흥 한동대 총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17일부터 지진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총학생회의 성금 모금에 600여 명의 학생과 학생단체가 참여했다.

김기찬 총학생회장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준 학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설물 복구를 위해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2017년, 한동을 사랑하는 한동인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다시 아름답게 세워지는 한동 캠퍼스를 꿈꾼다”고 말했다.

장순흥 총장은 “인명 피해가 없도록 어렵고 힘든 위기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빠르게 대처한 총학생회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며 “학교를 생각하며, 한마음으로 모아 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이번 지진을 겪으면서 우리의 신앙을 견고한 반석 위에 더욱 든든히 세워가고 용기와 배려, 서로를 존중하는 더욱 성숙한 한동인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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