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 소개 모습.   ©한동대 제공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의 '경북 동해안 지속가능 에너지·환경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15 세계교육포럼'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2015 세계교육포럼은 유네스코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교육축제로 195개국 교육장관, UN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 시민단체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교육발전 목표와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사업단은 전국 10개 대학과 함께 이 포럼 행사장 안의 상설전시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홍보 요원을 배치해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특성화 사업의 내용과 그 동안의 성과를 알렸다.

특히, 사업단에서 융합인재양성 사업으로 진행하는 ▲기술 융합교육(에너지시스템 융합교육트랙, 에코스페이스 융합교육트랙) ▲기술·법 융합교육(지적재산권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사업단은 지역 에너지·환경 기업과의 기업 지정 연구 성과,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캡스톤 경진대회 성과, 인턴십 우수 사례, 교과과정과 연계한 융합 연구 및 융합 전공 동아리 지원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서영 한동대 교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부스를 방문한 다양한 국제기구 및 교육계 인사들과 학생들이 한동대의 독특한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은 한동대는 포항공대와 협력하여 지난해 7월에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의 지역전략분야 사업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단은 교육 분야에 강점을 가진 한동대와 연구 분야에 강점을 가진 포항공대가 협력해 선정된 최초의 국가재정지원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사업단에는 한동대 기계제어공학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국제법률대학원(HILS)과 포항공대 화학공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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