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지도자들의 모습.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지도자들의 모습. ©한기총 제공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는 19일(수) CCMM빌딩 12층 루나미엘레에서 북미주친선협회(The Friendship Council of U.S.A., 회장 황준석 목사)에 소속된 필라델피아 흑인지도자 37명을 환영하고 오찬을 가졌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특별히 이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방문단 대표로 Herbert Hoover Lusk II(Gr. Exodus 침례교회 담임목사)는 “오늘 한기총과 이영훈 대표회장님의 초청으로 친선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북미주친선협회 회장 황준석 목사는 “1995년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로부터 정식 초청을 받아 60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1996년에 전미한인교회협회 회장단이 주도해서 북미주친선협회를 창설하고, 흑인지도자와 교류하며 한국 사회와 한국교회를 알려왔다. 금년이 15번째 방문이다.”며 “앞으로의 선교는 동역 선교가 되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흑인들과 함께 협력하기를 소망하고, 또 흑인 사회로 초청하여 성장의 현장을 공유하기를 원한다. 또한 이러한 사역이 韓‧美 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명예회장 이강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환영 오찬에서 이용규 목사(증경대표회장)과 김영진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초대회장, 前농림부장관)가 각각 축사하고, 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가 오찬기도 및 축도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기총 #흑인지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