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이슬람 저지를 위한 기독여성지도자 1만명 발기인 기도성회"에 참석한 여성 지도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동성애, 이슬람 저지를 위한 기독여성지도자 1만명 발기인 기도성회"에 참석한 여성 지도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이하 한기지협)가 11일 오전 11시 코리아나호텔에서 "동성애, 이슬람 저지를 위한 기독여성지도자 1만명 발기인 기도성회"를 열고, 이번 4.13총선에서 기독자유당 지지를 호소했다.

신신묵 목사(한기지협 대표회장)의 인도로 열린 예배에서는 전광훈 목사(예장대신 직전총회장)가 "동성애자와 이슬람 저지하려면"(겔37:1~3)이란 주제로 설교했으며,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목회자와 민족의 지은 죄"(유명해) "나라의 안정과 북한도발 저지"(김소자) "한국교회 개혁과 변화"(안혜란) "20대 총선에서 기독자유당의 국회진출"(황정희) "동성애자 이슬람 저지"(김희신) 등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더불어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에스더와 같이 죽으면 죽으리라는 정신으로 나라를 바로 세울 것 ▶도덕성 회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 ▶인권이라는 미명하에 동성애법과 차별금지법 등을 제정 시도하는 국회의원들에 대해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 ▶4.13총선에서 기독자유당 국회의원을 반드시 등원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 등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한기지협은 "20차 총선에서 동성애자와 이슬람에 대해서 한국교회를 대변하는 기독자유당 국회의원이 국회에 입성하도록 기도하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행사에는 연예인 서정희 씨가 참석, 1천 명의 서명을 받아 왔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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