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이주민선교연구소 다문화 선교 포럼
©예성 이주민선교연구소 제공

[기독일보]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송덕준목사) 다문화선교위원회(위원장 노윤식목사)가 이주민선교연구소(소장 구성모 박사)가 '다문화 선교'를 출판하면서 2015 다문화선교 포럼을 개최했다.

예성 총회 총회장 송덕준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과 성결대학교 주삼식총장과 교수들, 다문화 선교에 관심을 가진 다문화센타장들과 대학원생, 대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포럼은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야립국제회의장에서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사 예성 총회장 송덕준 목사는 사도행전 2:5-11을 중심으로 개회설교를 전했다. 그는 예수님의 명령은 다문화선교에 있었다고 지적하고, 너무나 당연한 것을 그동안 우리는 잊고 있었다고 했다.

주제발제는 초대 법무부 외국인출입국정책본부장이며 영국대사를 지낸 추규호 대사가 "한국은 다문화사회를 향해 가고 있는가?"란 제목으로 전했다.

추규호 대사
추규호 대사 ©예성 이주민선교연구소 제공

추 대사는 발제에서 세계에서 가장 동질성을 가진 가장 강한나라가 한국이라고 지적하고, 세계 각국의 분파화 정도 조사 결과와 분파화 지수와 경제성장, 정부의 질과의 상관관계, 이것이 한국사회에 주는 함의를 연급했다.

또한 외국인 테류자 급증에 따른 다문화 현상과 그에 다른 문제점를 지적했다. 곧 외국인 거주자 급증은 인구동태상 필수적 수요의 산물이며, 외국인 활용을 위한 선제적 정책 대응 미약, 외국인 사회통합정책의 난맥상을 다문화사회 도래현상으로 호도하는 경향이라는 것이다.

또한 한국사회는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감소로 높은 동질성에 영향을 미치는 적극적 이민정책 도입, 이민정책의 효율적 집행, 외국인 인권보호 및 증진, 법질서 유지와 같은 체류 외국인 급증에 따른 부작용방지에 직면해 도전받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각론을 신상록 목사가 다문화센타를 통한 다문화교회로 발전한 사례로 푸른초장교회의 경우를, 서영원 목사가 다문화 상담의 사례로 독특성과 우선사항을 현장경험을 중심으로 발제했다.

끝으로 총괄논평은 조귀삼 한세대 교수가 발제와 '다문화 선교' 책을 적극적인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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