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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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피해지역의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함에 따라 예정했던 긴급구호자금을 20만달러 증액하여, 총 30만 달러(약 3억 3천 300만원)로 지원하겠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월드비전은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피해 지역에 10만 달러(약 1억 1,100만원)를 긴급구호자금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현지 피해 상황이 점점 커짐에 따라 지원 규모를 총30만 달러(약 3억 3,300만원)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28일 재난 이후, 여성아동보호센터 운영 및 구호 물자 지원을 통해 아동과 주민들의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고 있었다. 더불어 구호 금액이 증액됨에 따라 식량, 식수위생, 구호 물자 등 더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월드비전은 네이버 해피빈과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을 원하시는 개인은 월드비전 후원계좌를 통해 (우리은행 269-800743-18-796, 예금주명 ‘월드비전’) 직접 후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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