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연합회 제8회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새 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제8회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새 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예성총회 제공

[기독일보]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제8회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오전 11시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소재한 새빛교회에서 개최됐다. 신상범 목사(기성 총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1부 개회예배에서는 김영수 목사(나성 감독)가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고전 1: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감독은 예배에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올해 한국교회가 가장 시급하게 풀어야 할 과제는 교회의 일치”라면서 “우리부터 먼저 같은 성결의 복음으로 하나 되자”고 독려했다. 그리고 설교 후에는 여성삼 목사(기성 직전 총회장)의 환영사와 류두현(나성), 이종복(예성) 목사의 축사, 김원교 목사(예성 총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이어 이동석 목사(7대 대표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2부 총회에서는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통과, 경과보고, 임원선거 및 임원교체, 취임사, 공로패 증정,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단 순번에 의해 이번 회기에는 기성 신상범 목사(기성 총회장)가 제8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공동회장에는 김영수(나성) 감독과 김원교 목사(예성 총회장)가, 간사에는 각 교단 총무인 이강춘(예성), 김진호(기성), 이관호(나성) 목사가 각각 선임됐다. 이 날 모임에서 세 교단은 교단명칭 공동사용 건을 임원회에 맡겨 다시 처리키로 했으며, 임원수련회와 신학자 모임, 목회자 체육대회, 사회복지 콘퍼런스 등 8회기 주요 사업들을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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