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이승율, 이하 한국CBMC)는 지난 16일 마포소재 CBMC 중앙사무국에서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및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일자리창출 및 창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에는 한국CBMC 이승율 중앙회장,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김황일 부회장,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이상운 부회장이 송재희 회장을 대신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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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이승율, 이하 한국CBMC)는 지난 16일 마포소재 CBMC 중앙사무국에서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및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일자리창출 및 창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에는 한국CBMC 이승율 중앙회장,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김황일 부회장,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이상운 부회장이 송재희 회장을 대신해 참석했다.

한국CBMC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가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인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며, 한국CBMC 회원 기업인으로 구성된 멘토단 운영 및 회원사 인턴십,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한국교회 미래이자 소망인 청년들에게 창업경험과 신앙체험을 전수할 계획이다.

지난 2월 한국CBMC 18대 중앙회장으로 선임된 이승율 회장은 다음세대의 급격한 감소로 위기를 맞은 한국교회의 현 상황과 청년실업문제, 결혼·취업·출산 등 삶의 가치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N포 세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실질적 대안 마련을 위해 창업선교의 기치를 들었다.

이 회장은 “창업선교라는 새로운 사역 플랫폼을 통해 다음세대가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고, 쇠퇴하는 한국교회를 부흥시키는 초석의 역할을 다할 것” 이라며 “이를 위해 한국CBMC는 새로운 가치혁신과 함께 교회와 연합하여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는 창세기 1장 28절의 말씀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CBMC는 오는 8월 15-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5차 CBMC 한국대회에서 ‘청년초청집회’를 열어 창업선교 사역의 지평을 넓히고, 차세대에 대한 사회 및 교계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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