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나비 학술대회 보수주의 몰락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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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최근 온누리교회 양재홀에서 ‘한국 보수주의 몰락의 원인, 재건의 길’이라는 주제로 제17회 샬롬나비 학술대회가 열렸다. 한국 보수주의를 사회심리학적으로 분석한 발제로, 전 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인 채규만 한국여성상담센터장이 ‘보수의 심리학: 왜 그들은 분열하는가?’를 발제했다.

강의 서두에서, 그는 2013년 심리학자 Darren schreiber가 쓴 ‘Red Brain, Blue Brain’ 연구논문을 인용하여, “보수주의자들과 자유주의적 진보 성향 사람 간 두뇌 구조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보수적이라 밝힌 사람들은 자유주의적 성향의 사람들 보다 우반구 편도체 크기가 더 크고 더 활성화 되는 경향이 있다”며 “편도체는 재앙, 두려움, 공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그는 “보수주의적 사람들은 안정에 초점을 두고 두려움을 회피하는 성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보수주의자들의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이 믿는 신념이나 원칙을 지나치게 강조하며, 실제 사실이나 과학적 근거를 믿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사례를 들어, 그는 “2015년 공화당원들의 54%는 오바마 대통령이 실제로 무슬림이 아닌데도 무슬림이라 믿었다”며 “트럼프에 투표했던 유권자의 25%만이 기후 변화는 인간의 행동에 의해서 변한다고 믿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Harvard Kennedy School and Northwestern University 가 공동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우파들의 문제는 정확하고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믿는 정도가 병적인 수준이라고 결론을 내렸다”며 “이러한 경향은 트럼프가 자신의 의견과 다른 언론은 ‘Fake News’라고 폄하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밝혔다. 하여, 그는 “극보수파 의 문제점은 세상의 뉴스나 정보가 편향되었다고 믿는 불신 때문에 객관적인 정보나 사실에 담을 쌓는 경향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맥락을 통해, 그는 “보수주의자들은 위험을 회피하는 동기, 안정을 추구하려는 동기 때문에 객관적 사실보다 자신들이 믿거나 자신을 보호하는 논리를 추구하는 편향성이 있다“며 ”이러한 편향성은 믿음 수준이기에 변화하거나 바꾸려는 시도를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반대 되는 견해나 의견에 방어적“이라고 강조했다.

가령, 그는 “주위에서 보수적인 사람들을 보면 대체로 권위적이거나, 가부장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들은 고집이 세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들으려고 하지 않으며, 자신의 의견과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고 정죄하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한국 보수주의는 유교 전통의 남성위주의 사고방식이 강하고,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성 차별적인 성향이 많다”며 “대인관계 면에서는 감정을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기에 가족과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많다”고 밝혔다. 이를 놓고, 그는 “이러한 현상은 건강한 전통을 유지하려는 보수주의의 특징이 아니”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그는 “보수주의는 사실보다는 두려움이나 공포에 근거한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예로, 그는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할 때 사담후세인이 WMD 무기 체계를 개발했다는 정보를 가지고 침공 했지만, 실제로 이러한 무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제시했다. 이에 그는 ”한국 정치사 또한 선거 기간 동안, 북한의 위협이나 도발이 있으면 정부나 여당이 승리한 경험을 우리는 목도했다“며 ”국민들을 보수주의자로 만들기 위해서 그동안 아주 많은 공포 정치를 해온 것이 우리나라와 세계 정치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나아가 그는 한국 보수주의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앞서 그는 2017년 12월 27일 MBC 뉴스 데스크가 정세균 국회의장실이 공동으로 실시한 한국 정치성향 여론 조사를 인용하며, “조사 대상자 1031명 중 36.7%가 보수, 50.5%가 진보라 대답했다”고 전했다. 반면 그는 2012년 4월 23일 시사저널이 주관한 조사를 빌려 “국민들 자신이 보수 성향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37.6%, 진보성향은 31.6%, 중도는 22%였다”고 밝혔다. 이를 놓고, 그는 “중도 성향의 상당수가 진보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한국 보수주의는 보수라는 가치 보다 반공주의 및 친미 중심에 매몰돼 집권세력의 이데올로기적 구호를 이뤘다”며 “보수의 가치나 정치 이념 및 철학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집권 세력의 위기 때마다 북한 군사행동으로 공포심을 조장해, 정권유지와 보수파를 지지하는 정책을 펴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세상을 좌파·우파, 친미·종북, 애국자·빨갱이 등 이분법적 사고방식에 사로 잡혀 있어, 모든 걸 극단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짙다”며 “세상은 흑색과 흰색도 있지만 회색도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한국 보수 세력은 그 동안 중도나 절충적 입장을 취하면, 회색분자라 매도하면서 색깔론으로 상대방을 공격해왔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보수는 없고 보스만 있다”고 문제점을 비판했다. 그는 “보수 진영에는 서로가 ‘나’아니면 안 되고 ‘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소위 잡룡(雜龍)들이 너무 많다”며 “한국 정치는 겉으로 서로 자신의 입장을 소신 있게 주장하는 것 같지만 실은 밀실 거래 정치가 은연중에 있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그는 “한국의 보수주의는 집권세력과 수구세력, 기득권자의 이익을 옹호하는 정책을 펴, 빈부 격차 해소 및 소외되고 억압된 민중과 민생을 위한 정치는 소홀히 해왔다”고 비판했다. 이에 그는 “한국에는 진정한 보수가 있는 게 아닌 보수의 이념도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가 문제가 된다”며 원로 사회학자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의 말을 뒤이어 인용했다.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는 “한국정치는 사이비 보수와 사이비 진보와의 극한 대립상태”라며 “경제는 세계 인류로 도약하고 있는데 정치는 과거 시대로 되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나아가 채 교수는 “한국에는 진정한 보수주의도 진정한 진보주의도 없고 집단 이기주의만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과거에 군부에서 민주 정권으로 바뀌면 ‘정의롭고 평등하며 모두가 잘 사는 민주주의’를 이룩할 것이란 환상을 가졌다”며 “민주화 이후 모든 정권은 부정부패와 집단 이기주의로 막을 내렸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처럼 전직 대통령과 고위 관리들이 적폐의 대상이 되어서 이렇게 많이 감옥에 가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애석하게도, 그는 “촛불이라는 민심에 의해서 탄생한 현 정권 역시 가면 갈수록 385 운동권 세력이 정권을 대부분 차지했고, 나아가 낙하산 인사, 세습적인 고용, 정권실세 등의 문제도 있다”며 “집단 이기주의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그는 “한국의 사회의 특징은 지연, 학연, 종친, 특정 집단 등의 패거리 정치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좌파인가, 우파인가? 그는 “바리세인 같은 종교지도자들의 관점 혹은 민중의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바리새인 등 종교지도자들은 예수가 유대교를 모독하고 자신들의 종교적 권위에 도전하는 위험인물로 보았다”며 “이스라엘 군중을 선동해서 예수를 사형에 처하도록 하기 까지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당시 바리새인들은 너무 율법 준수를 강조하다보니, 하나님의 본래 인류에 대한 사랑, 구원, 속죄, 용서의 가치를 상실했다”며 “오히려 예수는 율법으로 성도들을 속박하고 억압했으며, 종교적 권위로 민중에 군림하려는 바리새인들의 잘못을 강력히 비판한 것”이라 밝혔다. 다만 그는 “예수는 바리새인들을 증오하고 복수하는 입장이 아닌,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돌아서고, 회개하여 변화할 기회를 충분히 주셨다”며 “예수는 바리새인들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이들의 문제를 지적하셨다”고 역설했다.

또 그는 “당시 율법주의자들은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 안식일에 병자도 고치지 못하게 반대하고, 사회적인 약자인 성매매자들을 율법의 이름으로 처단하고 사형을 시키려고 했다”며 “나면서부터 소경된 사회적인 약자 및 상처받은 자를 저주하는 바리새인을 향해, 예수님은 율법의 핵심과 본질을 잃은 자라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즉 그는 ”예수님은 율법의 핵심은 하나님과 인간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듯, 예수님이 우리 안에 우리는 예수 안에 있는 친밀한 관계가 핵심“임을 강조했다.

반면, 그는 “대중들은 예수님이야 말로 사회에서 소외되고 핍박을 받는 창녀, 세리, 병자, 가난한 대중 등 죄인들을 상대로 선교 활동을 시작했기에, 이들은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들은 예수님이 자신들의 배고픔도 해결해 줄 수 있고, 병든 자도 고쳐 주실 수 있기에, 예수님을 자신들의 왕으로 추대하고도 시도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예수는 민중의 아픔이나 어려운 점을 듣고 ‘병든 자에게 의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상처투성이인 사람들을 치유하고 돌보았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민중 신학이 태동했으며, 어쩌면 예수은 사회적인 개혁가 혹은 진보주의자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예수은 선교 활동에서 여성들을 소중히 여기신 것도 사실”이라며 예수님이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건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마리아는 예수의 말씀을 듣는 일에 집중하고, 마리아는 손님을 대접하느라 바쁘고 분주했다”고 전했다. 이 때, 그는 “마르다는 예수님께 부탁해서 마리아에게 명령해서, 마르다를 돕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며 예수는 말씀 듣는 일이 좋은 선택이라면서 마르다의 요청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를 놓고, 그는 ”음식 대접하는 전통적 여성의 역할과 하나님 말씀을 듣고 깨달음을 얻는 자기 개발 역할 사이, 예수님은 후자를 선택하신 것“이라며 ”어쩌면 예수는 당시 여성에 관해 갖고 있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태도를 지니셨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예수의 말씀에는 새로운 사상은 제도 개혁과 함께 가야 한다는 의미로 외치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포도주로 상징 되는 말씀은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그에 맞는 제도나 형식도 분명 다르게 의미가 부여될 수 있다”며 “그런 면에서 예수님은 전통이나 제도에 대한 수구주의자는 분명 아니”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그는 “말씀의 의미와 이를 실현하는 제도는 새롭게 변할 수 도 있다”고 재차 덧붙였다.

따라서, 그는 “예수는 엄밀히 따지면 보수주의자도 진보주의자도 아니”라며 “예수의 근본적인 결정이나 요인들은 ‘우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우선’임을 설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우리의 행동 원칙도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현하는 것이지, 어떤 정치적인 제도를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입장이 아님”을 역설했다.

특히 그는 “예수 사역의 핵심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것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결국 해결책은 예수님의 십자가상에서의 죽음의 고난, 속죄 및 부활로 인해 우리의 영원한 삶을 보장해 주시는 데 있다“고 전했다. 다시 말해, 그는 ”심리학적 측면에서 예수는 인간의 약점, 결점, 결함을 보시고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며,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아니’하시는 심정으로 인간을 대하 신다“며 ”수용하고 인정해 주시는 은혜와 율법을 완성하시려는 하나님 공의를 동시에 실현하는 태도를 지니셨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예수는 인간이 비난과 심판 및 정죄로 변화하는 것이 아님을 아셨다“며 ”죄는 미워하지만 인간 존재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고 격려해 주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만이 인간 변화를 이룰 수 있는 게 바로 기독교 진리“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런 면에서, 그는 ”정치 이념을 떠나 기독교적 가치관을 가지고 통합하고 해결하는 게 진정한 보수주의가 확립해야 할 당면 과제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 보수와 진보 분열을 치유하는 기독교적 가치관은 어떤 것일까? 그는 “한국 보수와 진보는 이념이 다른 ‘끼리끼리’의 집단”이라며 “신앙인의 입장에는 보수든 진보든 하나님의 자녀로서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는 공동운명체요, 모두를 배려하고 같이 공동으로 잘 살아야할 공동의 집단”임을 강조했다. 하여, 그는 “자신의 정치적 기득권 유지를 위해 정치 참여는 안 된다”라며 “공동체적 관점을 견지하여, 보수든 진보든 하나님의 공동체를 구현하려는 공동의 노력을 해야 할 것”임을 역설했다. 또 그는 “성경에는 인간의 공동체를 몸은 하나지만 지체가 많고, 각지체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분쟁 없이 서로 돌보는 관계를 강조했다”고 덧붙이며 정치이념 보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행될 것을 힘주어 말했다.

또 그는 “기독인의 정당 활동은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현 과정 및 방법”이라며 “사랑의 핵심은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일”임을 전했다. 즉 그는 “이웃을 사랑하는 정당 혹은 사회활동은 국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알고 그것을 적극 해 주는 일”이라며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상대방의 입장을 파악하고 듣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그는 “일부 보수 기독교 교단의 동성애 반대 운동은 이런 입장에서, 성적소수자들을 인정하고 이들의 인권을 반영하려는 태도를 견지 한다”고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성 소수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고 있다고 지적하는 부분도 필요하지만, 이들은 왜 자신들의 성적 지향성이나 성 정체성이 변하지 않는지 적극 대화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들의 삶에 들어가 이들의 행위를 싫어할 수 있지만, 이들에 대한 영혼은 사랑하고 끌어안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여, 그는 “현재의 성적 소수자에 대한 규탄대회와 이들을 정죄하는 사회적인 운동이 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이들이 이성애자로 살고, 성적인 정체성 문제에서 해방될 수 있을지 생각을 해 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그는 “심리치료의 핵심은 사람들의 행동 변화인데, 사람들은 변화시키는 핵심 요소는 상담자의 수용과 공감적인 태도”라며 “예수의 십자가 사건은 인간의 연약함과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인간에 대한 수용이, 친히 인간이 되심으로 체험하신 예수님의 공감적인 태도의 반영”이라고 전했다. 때문에 그는 “인간의 실수와 약점을 무한히 수용하고 격려해 주시며 상한갈대를 꺾지 않으신 예수의 수용과 공감적 태도가 한국 사회 보수 및 진보의 분열을 치유하는 프로세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보수주의자는 위험에서 도피하거나 다가오는 위험을 회피하는 동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문제를 직면해 두려워 회피하거나 현신을 왜곡해서 땜질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각종 정신 병리의 원천”이라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문제를 진실 되게 직면하고 알아차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맥락에서 그는 “우리는 사회나 국가의 문제를 위험이나 두려움, 또는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비현실적으로 직면해서는 안 된다”며 “개인의 삶이나 사회 및 국가의 진실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사실이 아니면 솔직하게 인정하고 변화하려는 태도가 모든 보수 및 진보주의자들에게 절실히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처럼, 그는 “사회나 국가적으로도 실패한 정책을 자신을 정당화하는 병적인 보수나 진보주의자들이 없었으면 한다”고 덧붙이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채규만 박사의 발제 외에도 권철현 의원(전 주일대사)과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미래한국 대표) 등이 발제했으며, 논평자로는 김중석 목사와 한성렬 강경림 교수가 수고했다. 또 이상원 교수(총신대) 소기천 교수(장신대) 이상직 교수(전 호서대 부총장) 등과 함께 종합토론의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으며, 김영한 교수(샬롬나비 상임대표)가 기조강연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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