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 한교총 대표회장 회의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회의 모습. ©한교총 제공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제2회 정기총회는 예정대로 12월 6일 10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갖기로 했다.

한교총 대표회장회의는 8일 달개비에서 모임을 통해 통합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기총회는 일정대로 12월 6일 개최하고, 11월 12일 임원회를 가지므로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당초 11월 16일 한기연과 기관통합총회를 모이기로 한 10월 28일 합의가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전제로 한 결정이다.

이에 앞서 대표회장회의는 기관 통합과 관련해 금년 8월 17일 통합선언문 및 합의서와 10월 15일(16일) 합의서, 10월 28일 합의서와 10월 29일 자 한기연측의 ‘세부추진 일정의 건’ 제하의 공문을 보고받고, 한기연의 10월 29일 자 공문은 양 기관 대표들이 합의한 10월 28일 자 합의에 반한 내용이 있으므로, 한교총은 기관 통합의 길은 열어두되, 본회의 제2차 총회를 진행하도록 가결했다.

이에 한교총 사무처는 규정에 따라 250여명의 총회 대의원들에게 총회 소집을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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