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더불어배움과 MOU
왼쪽은 손달익 더불어 배움 이사장 오른쪽은 한교총 회장 박종철 목사 ©한교총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한국교회 목회의 전문성과 공공성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교육과 문화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더불어배움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교총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공동대표회장, 기침 총회장)가, 더불어배움 상임이사 손달익 목사(서문교회 담임)가 서명했으며, 실무진들이 배석했다. 한교총은 더불어배움이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하여 회원교단들과 함께 협력하며, 더불어배움은 사업의 계획, 진행 및 홍보에서 한국교회총연합의 명의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교총 소속 교단들은 전문단체의 도움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공교육인 학교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다음 세대를 양육하고 있는 지역교회 주일학교 선교의 활성화와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더불어 배움이 현재 여러분야의 음악인들과 전국의 주요 교회들에서 수년간 실시해온 마을 음악회를 확대 하여 지역사회 문화를 선도해온 한국교회의 역할을 회복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박종철 목사는 “교육, 문화 및 마을 지원을 통해 건강한 교육현장을 만들고 있는 더불어배움의 사역에 한교총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손달익 목사도 “교계의 대표기관인 한교총과 업무협약식을 갖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 확장해가는 사역에 한교총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등 주요 교육청과 함께 전국의 100여개 이상의 초,중,고등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으로 마을형 청소년 케어프로그램, 도서관 운영지원, 지역주민 인문강좌, 마을 어린이 캠프, 학생/학부모/교사 대상의 맞춤형 지원 교육, 마을음악회, 청소년 캠프, 교사힐링캠프 등을 운영 또는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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