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를 방문한 한교연 한영훈 대표회장   ©한교연

한국교회연합 한영훈 대표회장이 취임 이후 회원 교단과 언론사·방송사를 잇달아 방문하며 협력을 당부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한영훈 대표회장은 지난 8일 예장백석 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를 방문한 데 이어 11일에는 예장대신 총회(총회장 최순영 목사), 예장개혁총회(총회장 박영길 목사)를, 12일에는 합동개혁총회(총회장 정서영 목사)를, 14일에는 예장합동선목 총회(총회장 김국경 목사)를 방문했다.

또한, 19일 오전에는 예성총회(총회장 나세웅목사)를 방문한 데 이어 CBS기독교방송과 극동방송, CTS기독교TV 등 방송사를 차례로 방문하고 한국교회연합과 일치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한영훈 대표회장은 오는 25일에는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김동엽 목사)를 방문하고 이후 기성총회 등 회원교단과 언론사 예방을 통해 한교연의 올해 역점 사업을 알리고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영훈 대표회장은 교단 및 언론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교연이 명실상부한 한국교회 대표 연합기관임을 알리고 그 위상에 걸맞은 연합사업 및 대사회 정책 추진의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한교연이 의욕적으로 시행하는 교회연합사업 및 대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영훈 대표회장은 지난 17일 교단장 단체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서부역 노숙자급식센터 사랑의 밥퍼 행사, 3월 1일 3·1절 기념예배와 국민대회, 3월 6일 한국교회연합운동 대토론회(프레스센터), 3월 17~18일 임역원(임원, 상임위원장, 특별위원회)워크숍, 5월 30일 평화통일 음악제(플라자호텔) 등의 행사가 차례로 진행된다고 소개하고 한국교회 일치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섬김을 임기 동안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 대표회장은 국민일보를 방문한 데 이어 KBS, MBC, SBS, YTN 등을 방문하고 일반 언론에서 한국교회를 새롭게 조명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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