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료의 실제'라는 제목으로 하나반도의료연합 제1회 세미나가 4월 5일(토) 오후3시 성수역 성락성결교회에서 열린다.

하나반도의료연합(이사장 박국양, One Peninsula Medical Union, OPEMU)은 기독교의료단체가 연합하여 북한의료를 돕기위해 창설됐다.

이번 세미나는 북한의료 전문가들이 대거 강사로 나서게 된다. 북한을 100회 방문을 하며 대북 사역자로 잘 알려진 전 한민족복지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김형석목사(그레이스교회), 북한결핵퇴치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유진벨재단의 인요한 교수(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 북조선 외과의사 출신 김00실장, 서울대 통일의학회 김석주교수가 강사로 나서게 된다.

강의후에는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것이며 북한의료의 실제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단동과 심양을 다녀온 하나반도 의료연합의 총무이사 및 대표를 맡고 있는 경쾌수박사(CCC아가페의료봉사단 이사장, 개포내과원장)는 북한의료상황을 잘 이해하기 위해 서울대 통일의학회와 협조하여 단계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월2일부터 6일에는 연변복지병원과 협력진료 백두산 북한접경 순례일정이 확정되어 의료진과 학생, 그리고 일반인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한다.

향후 조선족 의사들과 미주, 독일등 구라파의료계가 연합하여 북한의료를 구체적으로 도울 계획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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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반도의료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