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6월 한달 동안 총 4321 대(KAIDA 등록 기준)를 판매, 2005년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월간 판매량 4000대를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2015년 상반기 역시 역대 최고치인 총 1만8635대를 판매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1.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폭스바겐이 상반기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1등 공신으로는 수입차 시장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티구안과 해치백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잡은 골프 라인업을 들 수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특히, 티구안 2.0 TDI는 상반기 동안 총 4926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수입차 역사 상 최초로 단일 모델 연간 판매량 1만대 달성이라는 기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4 TSI, 1.6 TDI, 2.0 TDI, GTD, GTI 등 총 5 종을 판매하고 있는 골프 라인업은 상반기 동안 총 5,617(골프 5종 판매량 총 합계)대를 판매하면서 국산차를 포함한 전체 해치백 시장에서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특히, 전년 (3443대) 대비 63.1% 성장한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해치백 시장은 물론 수입 소형차 시장에서 최강자로 자리잡았음을 입증했다.

컴팩트 해치백 및 SU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했을 뿐 아니라, 중형급 세단 시장에서의 위상도 대폭 높아졌다. 중형 프리미엄 세단인 파사트 라인업은 상반기 동안 총 3356대가 판매됐으며, 프리미엄 4도어 쿠페인 CC 역시 상반기 동안 총 1846대를 판매해 각각 전년 대비 49.4%, 13.1% 성장을 기록했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올해 상반기 실적은 단순히 역대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했다는 결과보다 폭스바겐이 한국에서 가장 폭넓게 사랑 받는 수입차 브랜드라는 사실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더욱 반가운 성과"라며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서비스 시설 확충 및 고객지원강화에 한층 정성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전국에 걸쳐 모두 9곳의 서비스 센터를 추가 확보하고, 오일 교환 등 간단한 경정비를 보다 빨리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전국 7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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