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테박사
©포항성령포럼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이수형 목사)는 2018년 6월 11일 오후 1시, 경북 포항에 위치한 안디옥교회(담임목사 배진기)에서 ‘포항성령포럼’을 개최하였다. 성령세계2020(대회장 소강석 목사)와 함께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역사연구원(원장 안준배 박사)이 주관했다.

1부 예배는 배진기 목사가 진행하고 성령세계2020 대표강사단장 장향희 박사가 기도로 시작했다. 이후 안준배 박사(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로 이어졌다. 이어 2부 순서로는 발제자들이 발표와 질의응답시간을 가지며 패널 들의 토의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첫 번째 발제자로 이말테 박사(루터대학교 교수)가 ‘한반도 통일과 한국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하였다. 독일 통일에 현장에 있었던 독일인으로서 독일의 통일 과정, 이를 위한 독일교회의 역할을 소개하였다. 이어 독일과 사상과 체제가 다른 한반도에서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발표하였다.

소강석박사
©소강석 박사가 강연하고 있다@포항성령포럼

두 번째 발제자는 소강석 박사(칼빈대학교 석좌교수)가 나서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 미래 디자인’에 대해 발제 하였다. 한국사회에서 팽배하고 있는 반기독교적인 분위기 속에서 한국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점을 분석하고 기독교 정신의 본질적 회복을 위한 대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패널로는 한정애 박사, 장향희 박사, 김용완 목사, 김창곤 목사가 맡아서 주제 강연을 중심으로 패널토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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