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은 11월 24일(월)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와 공동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행사'를 전개했다.   ©한국노총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한국노총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은 24일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와 공동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결손가정이 도움의 대상이다.

이날 복지재단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총 36가구에 연탄 7,200장과 성남지역지부에서 후원한 김장김치 31Kg을 직접 전달했다.

김동만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이사장(한국노총 위원장)은 "소외계층들을 위한 연탄나눔행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고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연탄을 전달 받은 기초생활수급자인 최인순(89세)씨는 "외롭고 쓸쓸한 겨울이지만 한국노총 덕분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은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어려운 환경의 소외계층에게는 가까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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