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IS)에 의해 참수당한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틀로프(Steven Sotloff)의 모교인 센트럴플로리다대학교 학생들이 4일 그를 추모하는 촛불 기도회에 참석해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AP/뉴시스.

[기독일보 손현정 기자]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참수당한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틀로프(Steven Sotloff)의 모교인 센트럴플로리다대학교 학생들이 4일 그를 추모하는 촛불 기도회에 참석해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이날 미 정부는 IS가 공개한 참수 동영상이 진본임을 확인했으며, 소틀로프의 가족은 그가 "전쟁의 참상과 사람들의 고통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했다"고 밝혔다.

소틀로프는 타임, 포린폴리시 등에 프리랜서 기자로서 기고해 왔으며 지난 8월 시리아에서 내전 상황을 취재하던 중 피랍됐다. 그는 제임스 폴리에 이어 IS가 참수한 두번째 미국인 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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