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사진제공=포르쉐 코리아)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사진제공=포르쉐 코리아)

[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포르쉐 코리아는 25일부터 포르쉐 스포츠카 고유의 매혹적인 디자인에 시크하고 트랜디한 고급스러움을 지닌 올 블랙 컬러의 박스터와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을 전국 10개 포르쉐 센터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드엔진 로드스터인 박스터 '블랙 에디션'은 최고 출력 265마력(195kW)의 2.7리터 수평대향 엔진을 장착했다. 전체적인 블랙 컬러 컨셉은 소프트 탑에서부터 롤오버 프로텍션 바까지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윈드 디플렉터는 소프트 탑을 내린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차체 흔들림을 줄여준다. 20인치 카레라 클래식 휠과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이 포함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가 특징이다. 듀얼 존으로 구성된 에어 컨디셔닝과 히팅 시트는 드라이버와 동승자에게 수준 높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박스터 블랙 에디션에는 수준 높은 음질을 자랑하는 사운드 패키지 플러스가 장착된다.

포르쉐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은 350마력(257kW)의 3.4리터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된 기본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후륜 또는 사륜 구동의 쿠페 및 컨버터블 등 총 4가지 종류가 출시된다. '블랙 에디션'에는 20인치 911 터보 휠이 장착되고,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PDLS+)가 포함된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블랙 인테리어는 그 자체로 트랜디 하면서도 세련된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보여준다.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히팅 기능을 지닌 스포츠 시트가 적용되고,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돼 최고의 음향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전화기 모듈과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전후방 파크 어시스트는 911 스페셜 에디션의 조작 편리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박스터와 911카레라 '블랙 에디션' 모델에는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자동 감광식 리어뷰 미러, 레인센서, 크루즈 컨트롤, 스포츠 디자인 스티어링 휠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포르쉐 코리아 김근탁 대표는 "박스터 &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블랙 컬러와 그에 걸맞는 익스클루시브한 편의 장치로 드라이빙의 스타일을 한층 높여준다"며 "블랙 에디션만의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업그레이드 된 옵션은 스포츠카의 격이 다른 드라이빙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박스터 블랙 에디션이 8710만원이며,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은 쿠페 블랙 에디션이 1억3330만원, 카브리올레 블랙 에디션1억4480만원, 4 쿠페 블랙 에디션 1억4070만원, 4카브리올레 블랙 에디션이 1억52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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