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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한반도 복음 통일과 세계 평화구현의 불씨를 꿈꾸는 '새이레평화기도' 책자가 출간됐다.

평화한국이 내놓은 새이레평화기도 책자는 민족사적으로볼 때 광복70주년이자, 분단 70년, 6·15 남북공동선언 15주년, 세계사적으로는 2차대전 종전 70주년이자, 독일통일 25주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선교사적으로는 한국선교 130주년이 되는 해인 올해 교회사적으로 복음통일의 원년을 바라며 만들어졌다.

책자는 평화한국 이사이자 북한교회연구원 원장인 유관지 목사가 집필했다. 책자는 세부분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통일을 마음에 품고 말씀을 묵상하는 PT부분 ▲사회 각 영역별 기도제목을 담은 부분 ▲남한, 북한, 세계등 지역별로 놓고 기도하는 부분이다.

평화한국 이사장이자 한국중앙교회 담임목사인 임석순 목사는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이하여 교회들이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 하는 화두가 올해 한국교회의 뜨거운 이슈"라며 "평화통일이라는 사명이 단지 시대적 기류에 편승한 일시적 붐이 되지 않도록 기독교인들은 복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화한국 관계자는 "이 책자가 한국교회의 통일 기도 불씨로 사용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개인적으로 또는 가정예배에 활용해도 좋으며 섬기는 모임에 따라 3주의 기간을 정하거나 1년에 2차례씩 나눠서 하면 된다"고 말했다.

책 가격은 배송료 포함해 8천원이며, 구입 문의는 (사)평화한국 02-515-2633으로 하면 된다.

한편 평화한국은 올해 새이레평화기도회를 내달 5일부터 25일까지 21개 교회에서 가진다.

평화한국 관계자는 "2007년 6월 시작된 세이레평화기도회는 올해도 우리의 작은 정성과 몸부림에 불과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놀라운 역사를 이뤄가실 줄 확신한다"며 "하나님께서 특별히 개입하셔서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해가 되도록 우리의 기도와 순종을 바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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