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하눈 병원에서 이스라엘 군 폭격으로 가족을 잃은 한 여성이 오열하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군의 유엔학교 시설 포격으로 유엔 직원과 이곳에 피신해 있던 팔레스타인인 등 최소 16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 부상을 입은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참사를 전해 듣고 충격을 감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2014.07.25   ©AP/뉴시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발생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 보건당국은 26일(현지시간) 하루동안 가자지구의 건물 잔해 등에서 100명이 넘는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작업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인도주의 차원에서 12시간 한시적 정전에 들어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폭격이 중단되고 수색에 집중하면서 사망자 집계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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