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컴패션 후원자 사진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컴패션 후원자가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컴패션 제공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국컴패션 후원자들로 구성된 일반인홍보대사(VOC, Voice of Compassion)들이 오는 29일 용산구 한남동 한국컴패션 사옥 2층에서 컴패션을 통한 어린이 후원의 기쁨을 알리는 결연행사 ‘나누기 더하기’를 자발적으로 개최한다.

한국컴패션 일반인홍보대사(VOC)는 후원자들이 모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사랑으로 양육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위해 목소리 높여 활동하는 한국컴패션 후원자 애드보킷 그룹이다. 2007년 말 발족 이래로 매년 자발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지인을 초청해 컴패션 후원의 기쁨을 알려왔다. 이번에는 40여 명의 서울지역 일반인홍보대사(VOC)가 모여 준비했으며, 가수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후원자와 인도네시아컴패션 졸업생도 행사에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나누기 더하기’ 결연행사는 ‘사랑을 나누면 행복이 더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컴패션 소개와 관객을 위한 공연 및 토크로 구성되어 있다. 후원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받은 가수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후원자는 토크를 통해 자신이 느끼는 후원의 기쁨과 컴패션밴드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필리핀 후원어린이 ‘안드레이’를 만난 후 부모의 마음으로 작곡한 노래 ‘마마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서정인 컴패션 대표는 컴패션의 전인적 어린이 양육에 대해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컴패션을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인도네시아컴패션 졸업생 ‘이타’의 간증을 통해 후원의 열매 또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모두 일반인홍보대사들(VOC)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컴패션 애드보킷팀 담당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는 모습이 정말 귀하다”며 “매년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나는 열매가 있었는데, 이번 행사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번 ‘나누기 더하기’ 행사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어린이 후원을 통한 기쁨에 동참하기 원하는 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문의: 02-3668-3516)

한편, 한국컴패션 후원자들은 지난 8월 2박3일간 자전거로 제주도를 일주하고 컴패션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워터필터를 선물하기 위한 모금행사를 자발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오는 12월에는 대전∙충청지역 후원자들이 올레길을 걷고 기부하는 모금행사를, 인천지역 후원자들이 지인을 초청해 후원의 기쁨을 소개하는 후원행사를 진행하는 등 컴패션 후원자들의 크고 작은 자발적인 활동은 연말까지 활발히 이어질 예정이다.

컴패션(Compassion)은 전 세계 26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이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하였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어 현재 17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2003년 설립되었으며, 약 12만 명의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후원자는 어린이들과 1:1 결연을 통해 한 가족이 되어 어린이의 성장을 지원한다. (컴패션 후원 신청 및 문의: 02-74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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