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부흥사역자 이순희 목사(백송교회)가 지난 10월 10~20일 캐나다 토론토백송교회에서 성령콘퍼런스를 인도했다.
이순희 목사가 이끌었던 토론토백송교회 성령콘퍼런스. ©ⓒ 한국성결신문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치유부흥사역자 이순희 목사(백송교회)가 지난 10월 10~20일 캐나다 토론토백송교회에서 성령콘퍼런스를 인도했다.

‘권능을 부르는 치료’라는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 이순희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은 병든 영혼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하고 영혼 깊은 곳까지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전했다. 이번에 10차례 집회를 인도한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성도 안에 허락한 권능과 복이 있으나 상처와 죄를 해결하지 못해 제한된 삶과 연약한 인생을 살아간다”며 “속사람을 성령으로 강건하게 할 때 권능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또한 속사람의 치료와 권능의 회복을 위해 ▶숨은 사람의 잠재된 기억 ▶절망에서 도약을 이끌어 내는 힘 ▶내면세계의 에바다로 누리는 형통의 축복, ▶자기애의 덫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 ▶균형 잡힌 영성을 소유합시다 등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번 캐나다 성령콘퍼런스에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 뉴욕, 뉴저지, 맨해튼, 보스톤, 엘에이 등에서 참석했다. 이 중 한 캐나다인은 이번 집회 통해 20년 이상 알았던 우울증을 치유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우울 증 때문에 20년 이상 약을 먹고 매일 16L이상 물을 마시지 않으면 살수 없었는데 이번에 약을 끊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또 오랜 시간 교회를 떠나 하나님을 멀리했던 청년들이 신앙을 되찾는 등 많은 성도들이 심령의 회복, 가정의 회복, 인생의 회복을 경험했다고 교회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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