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문화] 찬양사역자 유은성이 너무 길어 방송에 소개되지 못했던 CCM 곡에 관한 사연을 전했다.

21일 팟빵 '사심모아 CCM'에 게스트로 초청된 유은성은 "지난 앨범(5집)의 타이틀곡인데 너무 길어서 모든 방송에 다 못 틀었다"며 6분 50초짜리 '오해'라는 제목의 곡을 소개했다.

유은성은 "가사를 제가 쓴게 아니다. 페이스북에서 알려지지 않은 어떤 분이 쓰셨던 시이다"며 "처음 올리신 출처를 찾아 보니 어떤 선교사님이시더라라. 연락을 드려서 노래를 만들어도 되냐 허락을 받고 만들었는데 시라 길어도 가사를 뺄 수가 없었다"고 했다.

이어 "편곡한 친구랑 '길어도 가자' 하고 이왕 길거면 차라리 영화음악처럼 스트링, 해금, 꽉 채워서 만들어보자 해서 작심해서 만든 곡이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은성의 '오해'는 첫 곡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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