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로미의 첫 싱글앨범 '선문' 표지
▲이새로미의 첫 싱글앨범 '선물' 표지 ©이새로미

[기독일보=문화] 마커스 ‘주의 장막에서’의 작곡가로 알려진 이새로미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선물’이 지난 21일 발표됐다.

이번 앨범에는 직접 작사, 작곡한 ‘아버지의 사랑’과 ‘소망’ 두 곡이 수록 되어있으며, 그녀의 삶을 통한 신앙적 고백이 담긴 가사에 완성도 높은 음악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앨범의 제목과 같이 두 곡에는 아무런 대가 없이 선물로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사람들에게 소망으로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특히 둘째 아이가 장애를 갖고 태어나, 얼마 되지 않아 허리 수술까지 하게 되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 가운데 빠졌던 자신이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건 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 때문이었다고 이새로미는 고백한다.

그래서 앨범 ‘소망’은 어떠한 상황가운데 있든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소망되심을 노래하고 있으며, ‘아버지의 사랑’은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당하셔야 할 고통을 아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 아들을 대속물로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그 뜻을 순종함으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사랑만이 우리의 삶의 이유이며 목적임을 노래하고 있다.

'불후의 명곡’과 ‘슈가맨’의 편곡자인 정병규, 고명재, 안준성 편곡팀이 전체 편곡을 맡았고, 스트링 편곡 대가로 알려진 강화성과 신정은이 스트링 편곡을 맡았다 또 정동윤(드럼), 고신재(베이스), 고명재(기타)의 뛰어난 연주와 융스트링의 스트링 선율이 감동을 더 해주며, 정도원(웨이브 스테이션)의 마스터링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새로미는 “다시 찬양하는 자리에 서게 해주시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의 기쁨과 자유함을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여러 상황들로 인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이 음반을 통해 새 힘을 얻고, 참 소망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받아드리기를 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 음원 타이틀 ‘선물’처럼 값없이 주어진 예수님의 사랑이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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