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전해야 할 때…노래로 복음 전할 것"

주빌리엔터테인먼트 가수 에스더 1st 싱글앨범 '주님 말하길'

오픈마이크 시즌1 우승자 에스더가 1st 싱글앨범 '주님 말하길'을 발매했다. ©주빌리엔터테인먼트 제공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주빌리엔터테인먼트(대표 이형민, www.jubileemusic.kr) 소속 가수 에스더(오픈마이크 시즌1 우승자)의 첫번째 싱글이 발매됐다.

에스더는 2014년 2월부터 4월에 걸쳐 진행 된 주빌리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오디션 '오픈마이크 시즌1'에 참여, 우승하여 CCM가수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앨범은 그렇게 첫발을 내딛은지 1년 반만에 발표되는 앨범이다.

오픈마이크의 우승자로 미국 내시빌과 뉴욕의 아폴로극장등 큰 무대에서 공연도 가졌던 그녀지만 그녀의 첫 시작은 가능성 있는 연습생이였다.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덜 다듬어진 목소리를 다듬어야 했고, 소속사의 방침에 따라 되도록 본인의 스타일을 살리고 메세지를 전할 수 있도록 송라이팅을 익혀야 했고, 언제 어디서든 막힘없이 주님의 사랑을 노래 할 수 있도록 매달 쇼케이스 평가를 통과해야 했다.

에스더는 그 모든 과정을 성실하게 참여하였고 훌륭하게 통과했다. 그 결과 지금은 더 이상 보컬 트레이닝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성된 소리를 구사하고 송라이팅에 있어서도 직접 작사하고 멜로디를 작곡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까지 성장하여 트레이너 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에스더가 직접 작사 작곡한 '주님 말하길'이라는 곡이다. 이 곡은 에스더가 CCM 아티스트로서 비전을 품고 트레이닝을 받던 기간 중 주신 영감을 통해 만들에 된 곡이다.

에스더는 어느날 트레이닝을 마치고 자신이 지금 왜 이렇게 훈련을 해야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지친 몸을 이끌고 귀가하던 중 우연히 노방전도를 하고 있는 전도자를 보게 된다. 그 전도자를 보면서 그녀는 지난날 자신의 모습을 회상했다고 한다. 신앙이 매우 어렸을 적 전도자를 비방하던 여느 세상사람들과 다름없었던 자신의 모습을 말이다.

그랬던 자신이였는데 그 순간 하나님께서 이런 생각을 주셨다고 한다. 만약 주님이라면 저 전도자를 향해 어떤 말씀을 해 주셨을까?

이런 질문과 함께 복음서의 마지막 주님께서 "지금은 전해야 할 때이다. 내가 곧 다시 올것이다"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다고 한다. 그러면서 지금 저 전도자의 모습 처럼 본인도 노래로 지금 복음을 전해야 할 때임을 깊이 깨닫게 된다.

그 전도자의 모습을 통해 바로 본인에게 말씀하고 계신 하나님의 음성을 담은 노래가 바로 '주님 말하길'이다.

주빌리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을 발매로 본인의 노래말 처럼 에스더는 본격적으로 노래해야 할 때를 맞이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우리는 그녀의 복음을 담은 아름다운 외침을 자주 듣게 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