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운동에 참여한 동산교회.   ©사랑의장기기증운돈본부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방법입니다."

지난 25일 주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행복한교회(담임목사 장여호수아)에서 장기기증 서약예배가 드려졌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인지부를 초청해 드려진 이날 예배는 장여호수아 목사가 '말과 혀로만 VS 행함과 진실함으로'라는 설교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알렸다. 장 목사는 말씀을 선포하며 장기기증운동의 성경적 메시지를 함께 전했고, 이날 성도 중 152명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같은 날, 부산에 위치한 동산교회(담임목사 최판림)와 동광교회(담임목사 배의로)에서도 장기기증 서약예배가 드려졌다. 동산교회에서 드려진 장기기증 서약예배에서 최판림 담임목사는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설교의 제목으로 "장기기증은 무서운 일이 아니라 희망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일이다"라며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사랑의 표현인 장기기증 서약에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동광교회 역시 배의로 담임목사가 장기기증 서약을 독려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배 목사는 "죽어서 화장이 되거나 썩어서 없어질 우리의 육체를 고통 중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누는 선한 사람이 되자"며 장기기증 운동에 함께 참여할 것을 권면하였다.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영동순복음교회에서도 오전 11시 예배에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렸다. 정철주 담임목사는 "다윗이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듯 영동순복음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사랑을 나누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설교를 들은 성도 55명은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기 위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했다.

지난 1월 25일 주일에는 전국 4곳의 교회에서 장기기증 서약예배가 드려져 270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서약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목사는 "예수님의 모습을 따라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교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교회가 앞장서 생명을 나누는 귀한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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