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김포에서 제주까지 편도요금 5900원 등 동남아 일부 노선과 제주 노선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제주항공이 찜(JJIM) 특가를 재오픈한다.

제주항공은 11월 자사 홈페이지에 찜 특가를 오는 15일부터 매일 저녁 10시 노선별 순차적으로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재오픈한다고 공지했다. 탑승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다.

노선별 오픈 일정은 15일 오후 10시부터 판매되는 인천발 칭다오·자무쓰·웨이하이·스자좡 노선은 편도 3만3900원, 대구-베이징 노선은 편도 2만8900원이다.

16일 인천발 홍콩 노선은 편도 3만8900원, 부산발 타이베이 노선은 편도 3만3900원, 17일 인천발 괌·사이판 노선은 편도 5만8900원, 부산발 괌 노선은 편도 7만1800원이다.

18일 인천발 방콕 노선은 편도 4만3900원, 19일 인천발 마닐라·세부 노선은 편도 3만8900원, 인천발 하노이·다낭 노선은 편도 4만3900원에 판매된다.

20일 김포발 오사카, 인천발 오사카, 인천발 나고야 노선은 편도 3만3900월, 부산발 오사카 노선은 편도 2만8900원, 21일 인천발 나리타·후쿠오카·오키나와 노선은 편도 3만3900원, 부산발 후쿠오카 노선은 편도 2만8900원에 판매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김포- 제주 노선이 편도 5900원에 판매되며 23일 오후 6시 찜 운임 판매가 종료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웹,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하다. 단, 찜 항공권은 무료 위탁 수하물(15kg~ 23kg) 서비스가 없다.

찜 특가는 정규 운임 대비 98% 할인된 가격으로 제주항공은 누적 탑승객 3,000만 돌파 기념으로 지난 1월에 이어 한차례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찜 특가 항공권' 이벤트에서는 21만명이 동시에 접속해 서버 미비 사태를 겪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1월 불편을 겪었던 소비자들에 혜택을 더하는 의미로 애초 3만3천석을 계획했으나 이번에는 1만석 늘려 4만3천석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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