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탁구대회
©순복음춘천교회 제공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담임 이수형 목사)가 “제8회 순복음춘천교회배 춘천시민 초청 탁구대회”를 10월 30일(금)~31일(토)까지 이틀간 개최했다.

순복음춘천교회는 2008년부터 춘천시민 초청 탁구대회를 개최하여 올해까지 8년동안 약1,600여명의 춘천시민들이 참여하여 춘천에서 개최하는 메이저대회가 되었으며, 탁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하나가 되는 지역화합의 축제가 되는 장을 마련했다.

개회식은 정종승 목사의 사회로 내빈소개와 대회소개 및 교회소개 영상, 이수형 담임목사의 대회사와 개회선언, 후원소개 및 실버부 남녀 개인 시상이 있었다.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담임목사는 대회사에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지난 2008년 시작한 탁구대회가 올해로 8회를 맞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탁구대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탁구대회에 있어 승패에만 너무 집착하지 말고 승자에게는 영광의 박수를 패자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여유와 아량으로 동호인 간에 친목을 다지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복음춘천교회가 주최하고 순복음춘천교회 탁구선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춘천시내 탁구 동호회 등에서 20개팀 2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으며, 1회 대회 때부터 탁구선교회장으로 섬기는 김종열 장로의 진행으로 남자단체, 여자단체, 남자단식, 여자단식, 혼합복식으로 나뉘어져 진행되었으며 대회 첫날 60세 이상 실버부 단식 예선 및 결승, 둘째날은 60세 이하부 단식 및 단체전 혼,복식 경기가 진행되었다. 각 부 1,2,3등에게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행사장에서는 추운 날씨를 맞아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제공하며 사랑을 나누며 전도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고, 맛있는 점심식사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탁구선교회장 김종열 장로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탁구대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건강도 챙기고 여가선용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전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순복음춘천교회는 1972년 4월 3일 춘천 효자동 18평 2층에서 김주환 목사가 개척, 창립 예배를 드렸으며 이듬해 팔호광장 인근으로 성전을 이전했다. 2002년에는 만천성전으로 이전하고 2003년에는 혜민 사랑의 집(대표 조남진 장로)을 개관하였으며, 2004년 두란노 아버지학교를 시작으로 두란노 어머니학교, 두란노 부부학교를 잇따라 개설했다. 2013년 5월 17일 김주환 원로목사 추대 및 이수형 담임목사 취임으로 순복음춘천교회는 제2의 부흥과 도약,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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