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직장선교 예술제 및 제27회 직장선교한국대회
©한직선

[기독일보·선교신문 이지희 기자] 전국 기독 직장인이 매년 가을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인 '제30회 직장선교 예술제 및 제27회 직장선교한국대회'가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여의도순복음강남교회에서 열린다.

'여호와를 노래하며 그 이름을 송축하라!(시 96:2)'는 주제로 마련된 올해 대회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지역·직능선교회와 직장별 선교회원 등 총 1천5백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이사장 정세량, 대표회장 주대준),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대표회장 명근식), 누가선교회(이사장 김성만, 대표회장 주대준)가 공동주최하며, 작년 말 한직선에 50번째 직능선교회로 가입한 누가선교회의 창립10주년 기념예배도 함께 열린다.

한직선은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다가올 새로운 직장선교의 세대에 미래지향적이고 세계지향적인 비전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1부 예배에서는 이장균 여의도순복음강남교회 목사의 설교, 소프라노 이지현 자매의 특송, 감경철 CTS 기독교TV 회장, 두상달 한국CBMC 회장의 축사, 김봉래 직장목회자협의회 회장의 축도 등으로 은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 예술제는 지역·직능선교회, 직장선교대학, 누가선교회의 직장선교사례발표와 찬양제, 특송 등 다채로운 순서로 이어진다. 3회 연속 대상 수상팀인 대전직장선교연합회 합창단, 지구촌사랑나눔, 갓페라(가스펠과 오페라) 사역자 김민석 전도사, 갈릴리남성합창단, 한양대 양지 교수의 특송이 준비됐다. 특히 각 지역·직능선교회에서 선발한 8개 찬양팀이 경연대회에 나서 찬양을 통하여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한편, 회원들과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준비위원장 정성봉 목사는 "하루 행사로 시간과 장소의 제한은 있지만, 올해는 전국단위의 이 행사를 직장선교사들의 상호 소통과 협력의 기회로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본질에 충실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구성, 회원 참여 등 모든 면에서 직장선교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이 되도록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직선 대표회장 주대준
한직선 대표회장 주대준 장로 ©기독일보DB

한직선 대표회장 주대준 장로는 "직장에서 성령 충만, 믿음 충만의 복음사명자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하여 놀라운 기적을 이루실 것"이라며 "전국의 직장선교사들이 다 함께 와서 은혜로운 축제의 자리로 빛내달라"고 말했다.

올해 34주년을 맞이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는 '직장선교의 활성화를 통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 '기독정신의 생활화를 통한 기독교사회문화 창달', '초교파 평신도 연합운동을 통한 교회일치'라는 3대 목표 아래 또 다른 직장선교 30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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