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기를 전달받고 있는 소가나오유키 회장의 모습.
대회기를 전달받고 있는 소가나오유키 회장의 모습. ©한국기독일보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세계산업선교회(회장 소가나오유키 장로)가 주최하는 '제21차 세계산업인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RUTC 센터에서 열렸다.

"하나님과 동행"이란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등을 비롯해 필리핀과 싱가폴 등 해외16개 나라 산업인 1,7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소가나유키 회장은 대회기를 전달 받고 대회선언을 한 후 인사말을 전했다.

"복음이 없어진 지금의 정치, 경제, 사회에는 영적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이 시대에 복음가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사명은 참으로 큽니다. 제21차 세계산업인대회에서 산업인 한 사람 한 사람이 무한한 하나님의 성령의 힘을 받아서, 하나님이 개개인에게 원하시는 것을 언약으로 붙잡고 현장에서 사명을 다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누리는 시간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1천만 제자가 일어나고 237나라 사람들이 치유 받으며 훈련할 수 있는 성전건축운동이 일어나고, 그것이 세계복음화로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예장개혁 총회 총회장 조경삼 목사는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넘어 미래 경제 흐름을 복음경제로 흐름을 바꾸는 산업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세복협 협회장 정은주 목사도 "세계복음화에 올인하는 산업이 되어달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전문별 포럼(미래, 3기업, 경제, 상담, 세계관)과 산업인 포럼(가정 교회 현장), 3제자 포럼(비밀결사대, RM, 홀리메이슨) 등이 진행됐다. 또 새벽기도 시간에는 호흡건강법을 배우기도 했다.

세계산업선교회는 국내 25지회, 해외30지회를 둔 글로벌 선교조직으로, 산하에는 VIP 선교회, 시니어선교회, 영산업인회, 여성산업인회, 전문별산업인회(9개 그룹 48개 분야) 등이 있다.

'제21차 세계산업인대회'에는 해외 16개 나라 산업인 1,7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1차 세계산업인대회'에는 해외 16개 나라 산업인 1,7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기독일보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산업인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