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탁구대회
©순복음춘천교회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지역사회를 위하여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가 “제11회 순복음춘천교회배 춘천시민 초청 탁구대회”를 10월 19일(금)~20일(토)까지 교육관 3층에서 이틀간 개최하였다.

순복음춘천교회가 주최하고 탁구선교회(회장 김종열 장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춘천시내 탁구 동호회 22개팀 약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으며, 본 대회는 남자단체, 여자단체, 남자단식, 여자단식, 혼합복식으로 나뉘어져 진행되었다. 대회 첫날 60세 이상 실버부 단식 예선 및 결승, 둘째날은 60세 이하부 단식 및 단체전 혼,복식 경기가 진행되었다. 각 부 1,2,3등에게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제1회 대회 때부터 탁구선교회장으로 섬기는 김종열 장로가 지역 탁구 활성화와 스포츠 선교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개회식은 정종승 목사의 사회로 내빈소개, 대회소개, 후원소개, 이수형 목사의 대회사와 개회선언, 경품추첨이 있었다. 춘천시 탁구협회 임정근 회장, 송희석 부회장, 윤길중 전 국가대표 감독,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목사, 갈렙장로회장 조돈산 장로, 김용헌 원로장로 등이 참석하였다.

이수형 목사는 대회사에서 “춘천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하여시작한 2008년 제1회 춘천시민 초청 탁구대회가 어느덧 올해 11년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11년 동안 약 2,100여명의 춘천시민들이 참여하여 춘천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대회가 되어서 지속적으로 지역을 섬길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본 대회 참가선수 모두가 경기의 승패를 떠나 동호인 간 친목과 우정을 나누며,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정근 회장(춘천시 탁구협회)는 축사에서 “매년 지역사회 섬김과 봉사의 일환으로 탁구대회를 개최해 주는 순복음춘천교회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 주님의 향기에 흠뻑 젖는 하루, 탁구 동호인들의 잔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대회장 외부에서는 순복음춘천교회 교구 전도대가 따뜻한 차와 간식(떢볶이,오뎅,부침개 등)을 제공하여 전도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총여선교회에서는 맛있는 점심식사를 준비하였다.

올해로 11회째 탁구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는 사랑행복축제, 택시데이, 사랑의 무료 진료, 문화예술축제, 혜민사랑의 집(무료 급식), 지역교회 및 불우이웃 사랑의 쌀 전달, 지역행사 및 군경, 하나원 섬김, 사랑행복축제 수익금 및 물품 춘천시 전달, 정기연주회, 복지관 섬김 등 다양하게 지역사회 발전과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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