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제65주년 정전기념일에 한국평화의 종 타종식 & 한반도평화음악회가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거행 됐다. 참석자들은 6.25한국전쟁의 마지막 종전 기념행사가 되어지기를 염원했다. 화해의 종 타종식 및 한반도평화음악회6.25전쟁 정전65주년을 맞아 맞아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27일 오후 3시 정각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부 감사예배는 한기총 증경회장인 엄신형 목사의 대표인사와 분당횃불교회 이재희 목사가 ‘그리스도인의 애국’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대표 인사를 한 김영진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장에 이어서 제2부 평화의 종 타종식을 진행하였는데 참전 21개국 국기가 입장했다. 이어서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김영진 조직위원장은 “분단 65주년의 한을 깨끗이 씻어내는 종전선언이 되어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가 속히 오리라고 확신한다” 고 대표 인사를 했다.

또 상임고문인 정성진목사(거룩한빛 광성교회) 의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 선포’가 있었으며 참전 21개국을 상장하는 21명의 대표가 단상 아래 준비된 시물레이션 타종기에 버튼을 누르자 영상에서 타종하는 방식으로 타종식을 가졌다. 나아가 참전용사들에게 국민보은메달이, 평화의종 미니어처 감사패 전달, 한반도 평화의 메달이 수여되었다. 또한 정성길 사무총장은 경과보고에서 그동안의 보은메달과 평화메달 제작과 애기봉 평화의종 건립 등을 보고했다.

한편 윤종필 국회의원과 유진철 미 연방하원후보, 평양과기대 김진경 총장 등의 축사에 이어 우리민족교류협회 송기학 이사장으로부터 수고한 임직원과 각계인사에게 위촉패와 감사패를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의 기념촬영으로 2부 행사를 마쳤다. 이어 제3부 한반도 평화음악회가 진행 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출연자 전원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연합합창으로 마무리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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