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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17일 서울 송파구에서 발견된 대형 싱크홀과 관련, "철저한 원인분석과 정밀진단을 통해 근본적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무총리실 국정상황전략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최근 싱크홀이 서울 도심에서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서울시의 정밀 안전진단 진행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에서도 시설안전공단 등의 전문가를 지원해 철저한 원인 규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행사와 관련, "방한 행사 마지막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전대책 등 준비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함으로써 남은 행사도 성공적으로 완료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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