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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 유망주 정현(18·삼일공고·250위)이 US오픈 예선 1회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정현은 2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예선 1회전에서 아구스틴 벨로티(22·아르헨티나·328위)를 2-0(7-6 6-2)으로 제압했다.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1세트를 챙긴 정현은 2세트 게임스코어 1-2 상황에서 내리 5게임을 따내며 2회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예선에서 세 번을 연달아 이겨야 본선에 오를 수 있다.

정현은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기쁘다. 긴장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질 것이라는 생각은 없었다"며 "다음 경기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의 예선 2회전 상대는 지미 왕(29·타이완·132위)이다. 그는 예선 1회전에서 다니엘 에반스(24·영국·176위)를 2-1(4-6 7-6 6-2)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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