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욱 목사
전병욱 목사. ©홍대새교회 웹사이트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전병욱 목사(홍대새교회) 성추행 사건 노회재판과 관련, '새로운 증거'가 나왔다는 이유로 판결이 한 주 미뤄졌다. 그래도 31일 전에는 판결이 나올 예정이다.

평양노회(노회장 김진하 목사)는 25일 오전 공판에서 원래 이 날 최종 결론을 내리고, 27일 발행하는 교단지에 판결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노회 관계자는 이 날 모임 후 '새로운 증거'를 언급하며 바로 선고하면 졸속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이유로 한 번 더 공판을 열기로 했다.

평양노회장 김잔하 목사도 삼일교회가 추가로 제출한 중요한 증거 자료들이 있어서 검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전했다.

한편 이날도 전병욱 목사를 지지하는 측과, 비판하는 측이 재판정 앞에 모여 서로 시위를 벌였으며, 일부 충돌로 약간의 소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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