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식 목사 초청 춘계부흥성회'가 열리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 교회당 내부의 모습. 예배 성전
'김두식 목사 초청 춘계부흥성회'가 열리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 교회당 내부의 모습. ©순복음춘천교회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김두식 목사 초청 춘계부흥성회”를 3월 26일(주일)~28일(화)까지 개최했다.

순복음춘천교회는 1972년 4월 3일 춘천 효자동 18평 2층에서 김주환 목사가 개척, 창립 예배를 드렸으며 이듬해 팔호광장 인근으로 성전을 이전했다. 2002년에는 만천성전으로 이전하고 2003년에는 혜민 사랑의 집(대표: 조남진 장로)을 개관하였으며, 2004년 두란노 아버지학교를 시작으로 두란노 어머니학교, 두란노 부부학교를 잇따라 개설했다. 2013년 5월 17일 김주환 원로목사 추대 및 이수형 담임목사 취임으로 순복음춘천교회는 제2의 부흥과 도약,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3월 26일(주일) 저녁부터 시작된 이번 성회는 “전도는 어명이다”란 주제로 김두식 목사(부산말씀교회)가 은혜와 축복의 말씀을 나누었다.

김 목사는 전도란 왕이신 하나님의 명령이며, 세상 왕의 어명은 삼족을 멸하기도 하나, 하나님의 어명은 죽을 사람을 살리는 어명이다. 하나님은 전도하라고 명하셨는데 거역하면 역적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복음 전도의 암행어사로 부르셨다. 전도란 심부름이다. 심부름은 믿을만한 사람에게 시킨다. 우리는 충성된 전도의 심부름꾼이 되어야 한다. 전도란 양식(밥)이다. 예수 믿고 구원받으라고 말하는 것이 전도다. 전도를 통해 남을 살리려 나가는 사람에게는 나부터 살리게 된다고 말씀을 증거했다.

새벽, 오전, 저녁성회에서 전도란(딤후 4:1~5), 구원받은 두 가지 목적(벧전 2:4~5,9), 전도왕을 만드는 기초(마 5:16), 성경이 말씀하시는 전도(고전 9:16~18), 천국과 지옥을 결정하는 전도(눅 16:19~31), 전도왕이 되는 특급 비결(사 60:1,22), 전도왕을 만드는 기도(고후 4:4, 골 4:2~3) 제목으로 전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임을 강조하며, 전도의 중요성과 실제적 방법을 피력했으며, 성도들의 영적인 신앙생활과 삶에서의 전도를 다시 돌아보도록 했다.

이번 부흥성회 기간 중 좋은친구, 호산나, 뒤나미스, 여호수아 찬양단의 찬양인도와 임마누엘, 갈릴리, 시온찬양대가 은혜로운 찬양을 올려 드렸으며, 아멘코러스 남성중창단, 고운가루 몸찬양단, 하늘소리 여성중창단의 특송이 있었다.

이번 성회를 인도한 김두식 목사는 부산 말씀교회 담임목사, 고신대학교 겸임교수(영어,전도,선교학), 전도는 어명이다 저자, 부산 로고스 국제 기독학교 설립자 겸 교장, 목회와 신학 선정 한국교회 대표강사로 국내외 많은 전도세미나와 부흥성회를 인도하고 있다.

한편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담임목사는 “춘계부흥성회를 통해 전도에 대한 거룩한 사명을 재발견하였고, 성도들이 전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영혼구원 사명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순복음춘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