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선교회에서 본부에 후원금 천만원을 전달하는 모습_02
명선교회에서 본부에 후원금 천만원을 전달하는 모습.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기독일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는 지난 2월 8일, 명선교회(담임 배성태 목사)의 희망나눔콘서트를 통해 특별한 전달식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명선교회는 이번 희망나눔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금 1,000만원 전액을 장기부전 환우를 위해 본부에 기부했다.

명선교회 배성태 목사는 “장기기증을 애타게 기다리며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을 응원한다”며 “특별히 이번 콘서트를 통해 환우들을 도울 수 있어 준비하는 시간이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다. 희망나눔콘서트는 명선교회 소속 예술단인 조이라이프가 진행하는 콘서트로 지난 8일 15번째 정기연주회를 진행했으며 오케스트라 연주와 합창, 어린이 뮤지컬, 타악퍼포먼스 등 관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물했다.

이에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공연이었다”며 “후원금은 저소득층 환우의 수술비 지원 및 장기기증 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명선교회는 지난 1월 28일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생명나눔예배를 드렸으며 30명의 성도들이 생명을 나누겠다는 약속에 동참했다.

또 지난 2월 11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기쁨의교회(담임 박윤성 목사)에서는 그리스도의 참사랑을 전하고자 전북지부 문병호 목사를 주일 설교자로 초청해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박윤성 담임목사는 ‘전자의 태도’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신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자”며 “생명나눔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자”라는 설교를 했다.

이어 문 목사가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성도들에게 장기기증의 희망등록을 호소했다. 그 결과 기쁨의 교회 성도 총 226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박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생명나눔으로 동참해준 기쁨의교회 성도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 기쁨의교회 모든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할 수 있도록 생명나눔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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