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제86주년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영주 총무가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다.   ©김상고 기자

[기독일보] 한국구세군 자선냄비본부가 지난 1일 오후 12시 30분 서울광장에서 '제86주년 자선냄비 시종식'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2일부터 연말인 31일까지 전국적으로 거리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65억원을 목표로 전국 360여 곳에서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거리모금을 비롯하여 톨게이트모금, 교회모금, 찾아가는 자선냄비모금, 물품후원, 기업모금, 온라인모금, 정기후원회원모집(1670-1908), ARS 모금(060-700-9390)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행한 신용카드를 이용해 사랑을 전하는 디지털자선냄비를 통해 각각 2,000원·5,000원·10,000원·15,000원 가운데 기부자가 선택해 자선냄비에 기부할 수 있다.

이날 시종식에서 한국구세군 박종덕 사령관은"1928년부터 86주년째 이어지는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통해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이 희망으로 2014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자선냄비의 사랑의 종소리를 힘껏 울리겠다"고 밝히며 "교계를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 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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