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빨간밥차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운동본부)가 인천지역 4번째로 인천시 서구에서 ‘사랑의빨간밥차’를 개설하고 이 지역의 홀몸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시작한다.

운동본부 측은 "사업이 인천시장과 시의회 의장, 서구청장의 적극적인 독려와 협찬 속에서 새롭게 시작된다"고 밝히고, "특히 인천광역시 식품제조가공연합회 서구연합회의 협조도 한몫을 담당해 주었다"고 전했다.

운동본부는 서울· 인천을 비롯한 전국 300만 소외계층에게 식량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사랑의빨간밥차’는 물론, ‘지구촌사랑의쌀독’과 ‘강남사랑나눔이동푸드마켓’과 ‘노인행복지원센터’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소외계층(중증장애아동, 쪽방촌 홀몸노인, 노숙인, 장애인, 결식아동, 경로당을 비롯해 미자립 복지시설, 무료급식 단체 등)에게 쌀, 식료품, 의류, 무료급식을 지원해 연간 150만 명의 먹거리를 해결해주고 있다.

특별히 운동본부는 '사랑의빨간밥차'에 대해 "밥 한 끼를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히고, "인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형밥차(5t 특장차) 3대가 움직이면서 부평역(주2회), 주안역(주1회), 서울역(주1회), 장기동(주3회) 등에서 연간 50만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자원봉사자 1만 여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운동본부 측은 "모쪼록 서구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사랑의빨간밥차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어서 힘겨웁게 살아가시는 소외계층 분들을 함께 섬기며, 봉사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고 전했다. 문의: 1600-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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