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과 삼성그룹의 뇌물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16일 결정한다.

특검팀은 이날 뇌물공여와 위증 등 혐의의 피의자인 이 부회장의 신병 처리 방안을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전날 브리핑에서 "늦어도 내일(16일) 브리핑(오후 2시 30분) 이전에 결론 내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는 박 대통령과 삼성의 뇌물 의혹에 대한 특검팀 수사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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