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nter
에디션을 선택하세요.   기독교 일반 cls
에디션 설정
Christiandaily.co.kr
2016.12.05 (월)

"이슬람·기독교 차이는 종교 창시자인 무함마드·예수의 차이"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6. 10. 17 01:03  |  수정 2016. 10. 17 01:03

Print Print 글자 크기 + -

한국개혁신학회 제41차 학술심포지엄 주제는 '한국교회 선교와 이슬람'

김영한 박사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샬롬나비 회장·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한국개혁신학회가 제41차 학술심포지엄 주제로 "한국교회 선교와 이슬람"을 택해 관심을 모았다. 15일 낮 한영신대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명예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이슬람 '알라'와 기독교 '하나님'은 "다르다"는 주장부터 풀어나갔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단일 신 알라의 차이점"이란 부제로 강연을 전한 김영한 박사는 먼저 예일 대학교의 미로슬라브 볼프(Miroslav Volf)가 쓴 책 "알라"(IVP)에서 그가 "존재론적 일치 대상을 인식론적 신 이해의 차이로 보아, 두 종교가 믿는 두 신(神)은 결국 같은 존재"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김영한 박사는 먼저 알라신의 유래에 대해서, "알라는 메카 카바 만신전의 석신(石神)"이라 밝혔다. 이어 그는 이슬람이 성령의 신성을 부정한다면서 이슬람의 영(jinn)에 대해 설명했는데, "무함마드가 받은 진(jinn)은 성령이 아니라 토속신(두려움의 영)"이라며 "이슬람의 영인 신령(Jinn)과 까리나는 창조물"이라 설명했다. 더불어 "꾸란이 성령을 피조물로 격하시킨다"고 지적했다.

또 김 박사는 "단일신 알라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아니"라 설명하고, "알라는 아버지 하나님이 아니"라며 존엄한 절대군주(알라)와 자비로우신 주권자(여호와 하나님)는 다른 존재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알라의 숙명적 예정과 하나님의 유기적 예정' 역시 다르다고 이야기 했다. 특히 그는 "이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하고, 성자 하나님 혹은 예수를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이슬람은 예수 십자가 죽으심과 구원자 되심을 부인한다"고 설명했다.

잘 알려진 이슬람의 '지하드'에 대해서도, 김 박사는 "샤리아(이슬람법)의 알라는 아가페(무조건적 사랑)의 하나님과 다르다"면서 "알라는 지하드(Jihad, 聖戰)를 명령한다"고 했다. 반면 "성경의 하나님은 십자가에 아들을 피흘려 죽게해 인류의 대속자가 되게하셨다"고 밝힌 그는 "무슬림은 알라에 대하여 율법적인 관계를 가지나 기독교인은 하나님에 대하여 그리스도를 통해서 인격적인 관계를 가진다"면서 "패역하는 인간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독생자를 주시는 하나님의 대속의 사랑을 알지 못한다"고 했다.

김 박사는 "이슬람과 기독교의 차이는 그 종교의 창시자인 무함마드와 예수의 차이"라 말하고, "무함마드는 10명의 아내를 거느리고 실수와 허물이 너무나 많고 그 행위에 모순이 많은 인간이었으나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실수와 허물이 없으며 우리를 위해 대속자가 되신 구세주"라 했다. 그는 "무함마드는 원수를 증오하고 보복하고 살해하려고 가르치나 예수는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하고 보복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라고 가르친다"면서 "여기서 우리는 이슬람의 윤리보다 차원 높은 기독교의 윤리의 우월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특별히 이혜훈 의원(사랑의교회 집사, UCLA 대학교 경제학 박사)을 초청, "사람을 기쁘게? 하나님을 기쁘시게!"(갈1:10)란 주제로 특강을 듣기도 했다. 또 학술발표에는 한철흠 박사(한영신대) 김성욱 박사(총신대) 김은홍 박사(백석대) 김승호 박사(한국성서대) 우병훈 박사(고신대) 서원모 박사(장신대) 김성환 박사(기독대) 이상은 박사(서울장신대) 김도흔 선교사(이슬람리버사이드선교회) 김지훈 박사(대신총회) 이만석 목사(이란인교회) 안승오 박사(영남신대) 등이 함께 발표하기도 했다.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한 관계자들.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한 관계자들. ©한국개혁신학회

Print Print 글자 크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