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석 목사
▲이만석 목사(한국이란인교회·한장총 이슬람선교훈련원 원장) ©이지희 기자

AFP통신의 의하면 며칠 전(2016.11.2.)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아뉘르 드 윈터아워 이슬람 사원의 성직자가 지난 달 21일 자신의 신도들에게 "사원의 공동 기도회에 참석을 거부한 무슬림들을 살해하라"고 촉구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에티오피아 출신의 이 성직자는 극단주의적 설교를 한 혐의로 추방된 전임자를 대신해 최근 부임했다고 한다.(Sunday Express 2016.11.2)

그가 추방된 전임자에 비해서 훨씬 온건하다고 자타가 공인했기에 그를 후임자로 확정하고 초청했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한데 그는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없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을까?

서양의 인터넷에 보면 누구든지 이슬람 율법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 이에 대해 학자들이 샤리아 위원회를 열어 그 결과를 파트와(Fatwa:이슬람 칙령)를 통해서 인터넷에 공개해 주는 여러 사이트 들이 있다. 그 중 islamweb.net 이라는 사이트에 어떤 이가"기도하지 않는 무슬림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올렸다. 여기에 대해서 많은 이슬람 율법 학자들이 회의를 거쳐 2001년9월19일 자로 답변을 달아서 파트와 번호 81555으로 공포되었다. 그것을 번역해 보면 아래와 같다.

"세상의 주님이신 알라를 찬양할지라. 그리고 우리 선지자 무함마드와 그의 가족과 동료들에게 평화와 축복이 있기를...기도는 이슬람을 받들고 있는 기둥들 중의 하나이다. 모든 이슬람 학자들의 견해는 그것을 포기하거나 부인하는 자는 불신자로 간주한다. 기도를 포기하거나 게으름 때문에 소홀히 하거나 기도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 올바른 견해를 가진 학자들의 공통된 견해는 그들을 불신자로 여긴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기도를 할 것인가 아니면 살해당할 것인가의 두 갈래 길에서 후자를 택한 자는 의심의 여지없이 불신자라는 말이다. 선지자 무함마드께서는 "우리와 그들 사이의 계약은 기도다. 기도를 포기하는 자는 불신자다."라고 하셨다. 아부 다욷이나 무슬림이나 자비르의 하디스에 보면 선지자 무함마드께서 불신자나 다신교도와 우리의 차이는 기도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압둘라 이븐 사딕도 "선지자의 동료들은 어떤 행동을 단념한다고 그것을 불신으로 여기지는 않지만 기도를 단념하는 것은 불신자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고 티르미지도 하디스에서 그렇게 전하고 있다. 가끔은 기도를 하기도 하고 포기하기도 하는 사람은 불신자는 아니지만 매우 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기도를 포기한 사람은 3일간 회개하고 기도하도록 기회를 주고, 만일 기도를 한다면 그에게 어떤 처벌도 가하지 말 것이며 이를 거부한다면 무슬림 통치자는 그를 죽인다. 왜냐하면 선지자 무함마드께서는 "누구든지 자신의 종교를 바꾸는 자는 죽이라"고 부카리의 하디스를 통해서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알라는 모든 것을 아신다.

그러므로 기도를 포기하는 자는 죽이라는 스위스의 그 이슬람 성직자는 이슬람의 샤리아(율법)에 준해서 설교를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무함마드가 기도를 포기하면 불신자 혹은 배교자로 여기라고 했고 자타가 공인하는 이슬람의 율법에 의하면 배교자는 죽이라고 했으므로 그런 설교를 한 것이다. 그가 특별히 과격하거나 극단주의자가 아닐지라도 꾸란과 하디스에서 그렇게 명하고 있으므로 그렇게 가르친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는 우스와 하사나((Uswa Hasana:훌륭한 행동 모델)이며 완벽한 인간(al insan al kamil:Perfect human)이라는 것은 무슬림이라면 아무도 부인하지 않는 이슬람의 율법이다. 따라서 무슬림들의 모든 행동은 무함마드의 모델을 따르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슬림들은 7세기에 무함마드가 살았던 방식대로만 살면 최선의 무슬림이 된다고 믿는다. 때로는 무슬림들이 21세기 첨단과학시대에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할 때 그 원인을 따져보면 무함마드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자신들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슬림들은 왜 수염을 기를까? 무슬림들은 왜 메카를 향해서 기도할까? 무슬림들은 왜 하루 다섯 번씩 기도할 때 꼭 아랍어로 해야 하나? 정답은 무함마드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그런 것이지 다른 이유가 없다. 거기에 아무도 의심하지 말며 따지지도 말고 질문도 하지 말고 생각도 하지 말고 무조건 복종하라는 것이 이슬람 즉 복종이다.

이슬람은 종교가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철학, 군사, 외교, 법률 등을 망라한 총체적인 통제 시스템이며 이데올로기이다. 이슬람은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지 않는다. 이것만 알아도 무슬림 학자들이 하는 많은 거짓말을 어렵지 않게 분별할 수 있다. 흔히 잔인한 테러가 발생했을 때 이를 정치적인 현상 혹은 사회적인 현상으로 설명하면서 둘러대는 이슬람 지도자들을 접하게 된다. 그들은 적진에 살면서 적들을 속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도 없고 이길 수도 없다는 이슬람의 전쟁 윤리 중 거짓을 허용하는 타끼야(Taqiyya)교리를 적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무함마드가 한 말이나 행동은 그가 계시를 받았다고 하는 꾸란(Quran)에도 기록되어 있고 하디스(Hadith) 혹은 씨라(Sira:무함마드의 전기)에도 기록되어 있다.

이슬람의 경전 꾸란에 있는 우스와 하사나 개념은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로 기록되어 있다.

꾸란68:4-진실로 그대는 고상한 성품의 소유자로다.

꾸란33:21-진실로 너희에게 알라께서 보내신 훌륭한 모범이 있거늘 이는 알라와 최후의 날을 바라며 알라를 자주 기억하는 자를 위해서니라.

꾸란60:6-실로 너희를 위한 좋은 모델이 그들 안에 있나니 이는 알라와 최후의 날을 바라는 자들을 위함이라. 이를 외면하는 자가 있다 해도 알라는 그들의 찬양을 필요로 하는 분이 아니시라.

이 외에도 많은 꾸란의 구절이 무함마드는 우스와 하사나(훌륭한 행동모범)라는 것을 증언해 주고 있다. 그런데 이런 이슬람의 교리가 실제로 현대 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무함마드는 배교자에 대해서 뭐라고 했을까를 꾸란에서 확인해 보자.

꾸란4:89-그들은 너희가 자기들처럼 불신자가 되기를 원한다. 그들이 알라를 위해서 이주할 때까지 그들을 친구로 삼지 말라. 그러나 그들이 돌아선다면 어디서든지 발견하는 대로 그들을 잡아 죽여라. 그들 중 누구도 친구나 조력자로 삼지 말라.

꾸란에 불신자들 혹은 배교자들에 대한 처형을 명하는 구절들은(꾸란9:5, 꾸란3:90,꾸란9:66, 꾸란16:106, 꾸란4:91, 등) 매우 많다.

하디스에도 보면 그런 구절들이 많이 보인다.

알라의 메신저(무함마드)는 "세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무함마드는 알라의 메신저라고 고백한 무슬림을 죽여서는 안 된다. 첫째는 살인자,둘째는 간통죄를 범한 자, 셋째는 이슬람을 배신한 자이다.(Sahih Bukhari,9:83:17)

알리(Ali)가 어떤 이(배교자)들을 불태워 죽였다는 소식을 이븐 압바스(Ibn Abbas)가 듣자 "내가 그 입장이었다면 태워죽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선지자(무함마드)께서는 알라의 심판으로 다른 이들을 심판하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틀림없이 죽였을 것이다. 왜냐하면 선지자께서는 이슬람을 배신하는 자는 죽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Sahih Bukhari4:52:260)

이런 무함마드의 말들이 우스와 하사나로 전수되면서 이것이 이슬람의 율법인 샤리아로 확립되는 것이다. 72억 세계인구 중에서 17억이 무슬림인데 이들 중 85%를 차지하는 순니파와 15%를 차지하는 시야파로 나뉜다. 그런데 시야파나 순니파나 배교에 대한 율법은 동일하게 사형이다. 생존하는 무슬림 학자들 중 가장 영향력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인 옥스퍼드 대 학술회원인 유수프 알 가라다위는 "이슬람에서 배교자를 죽이라는 율법이 없었다면 이슬람은 이미 오래 전에 사라졌을 것이다"고 말하는 장면이 유투브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와 있다. 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되어 있어서 더 이상 비밀도 아니다.

이슬람의 각 종파에서 배교자에 대한 규정은 아래와 같다.(Wikiislam: apostasy in islam 참조)

시야파: 시야파는 배교자를 아래와 같이 분류한다.

선천적(Fitri) 배교자(부모가 무슬림인데 자식이 배교한 경우)-사형에 처한다. 이 경우는 재판정에서 하는 배교자의 회개는 인정되지 않는다. 후천적(Milli) 배교자(양부모가 비무슬림인데 스스로 무슬림이 되었던 자가 배교한 경우)-회개의 기회를 준다. 이를 수용하여 회개하면 석방하되 거부하면 사형에 처한다. 여성의 경우는 회개의 기회를 주고 거부하면 투옥한다.(여성을 죽이지 않는 이유는 불신 여성의 육체는 헌신된 무슬림들의 노리개로 활용 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야파에서는 처녀가 죽으면 천국에 간다는 가르침이 있어 여죄수들을 천국에 보낼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간수들과 강제결혼 시켜 성폭행하고 사형시키는 타저보즈(tajavoz)라는 관례가 있으며 youtube.com에도 보면 많은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다)

순니파: 순니파에는 다음의 4가지 학파가 있다. 각각의 배교자에 대한 입장을 살펴보자.

1)하나피(Hanafi)파 -사형 전에 3일간의 회개할 기회를 준다. 기간의 연장은 의무사항은 아니다. 배교자가 남자라면 반드시 사형을 시키되 여자라면 독방에 가둬두고 3일마다 태형을 가하되 이슬람으로 돌아올 때까지 집행한다.

2)말리키(Maliki)파 -10일간의 회개의 기회를 주고 이를 거부하면 반드시 사형에 처한다. 남자나 여자나 배교자는 사형에 처한다.

3)샤피이(Shafi'i)파 - 배교자가 이슬람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3일간의 기회를 준다. 이를 거부하면 남자나 여자나 사형을 집행하는 것을 장려한다.

4)한발리(Hanbali)파 - 회개할 기회는 필요치 않으나 줄 수도 있다. 남녀 배교자는 사형을 집행하는 것이 장려된다.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는 무슬림은 죽이라고 가르친 스위스의 그 성직자는 이슬람 율법에 의하면 전혀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무함마드가 무슨 말을 했는지가 중요하지만 그것을 만인에게 공개한다면 아무도 이슬람이라는 7세기 아라비아 사막에 살던 무함마드의 행동기준을 따르는 종교를 믿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꾸란을 절대로 번역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며 혹시 번역을 한다면 정직하게 번역하지 말고 반드시 미화시켜서 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미 서양에서는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라는 법을 만들어 놓고 있다.

그가 한 말과 행동이 인류의 표준이며 모범 즉 우스와 하사나라면 그의 생애에 대한 많은 책들과 영화를 만들어서 홍보해야 하겠지만 이슬람에서는 이를 철저히 금하고 있다. 이슬람 학자들은 그를 우상화할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둘러대고는 있지만 사실 그의 삶의 적나라한 모습이 밝혀지면 곤란하다는 이유 외에 무슨 다른 이유가 있겠는가? 이슬람 서적에서 인용되고 있는 무함마드의 덕행과 미담들은 근거가 없거나 희박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우리 주변에 이슬람에 의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유럽의 경우를 볼 때 이제 더 이상 입 다물고 침묵할 때가 아니다. 이슬람의 정체를 적나라하게 밝혀 줌으로 우리의 가정과 교회를 지키고 국가 안보를 지키며 후손들이 평화롭게 예수 믿을 수 있는 환경을 물려주며 이미 속고 있는 무슬림들의 눈을 뜨게 해서 유일한 인류의 구세주이신 인류의 행복의 원천이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 줘야 할 것이다.

* 위 글은 한국이란인교회 홈페이지(4him.or.kr)에서 가져온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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