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신학 심포지엄 관계자들   ©기독일보

"신앙의 포괄적 적용과 실천방법"을 주제로 제 5회 이민신학 심포지엄이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얼바인온누리교회(권혁빈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민신학은 이민자, 이민사회 그리고 이민교회에서 발생한 사회, 문화적 신학으로 정의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이민신학연구소(소장 오상철 박사)는 "이민자들이 겪게 되는 사회 문화적, 언어적, 인종적 그리고 신앙적 차이와 다양성에 대한 해석의 틀을 제시하며, 아울러 이민교회와 사회 내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갈등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학문이 이민신학"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선 이민교회 목회자, 학자, 사회기관 관계자, 평신도들이 참여해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5일 오전에 JJ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희민 목사(새생명선교회 대표)는 "이번에는 실제 커뮤니티와 크리스천이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모임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 속에서 창의적 사역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박희민 목사,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김경진 목사(나성영락교회), 스티브 황보 시장(라팔마), 오상철 박사가 1부 강사로 서게 되며, 2부에서는 아놀드 폴른(Arnold Fallon, 바이올라대 Ph. D. 과정), 존 맴부(John Mambu, Indonesian Presbyterian Church, Senior Pastor), 윌리엄 엥(William Eng, Chinese Baptist Church of Orange County, Senior Pastor), 강우중 교수(이민신학연구소 수석연구원, 미주장신대), 제프 현 목사(Jeff Hyun, 남가주사랑의교회 Holy Wave, Leading Pastor)가 강사로 나선다. 예배 설교는 박효우 목사(풍성한교회)가 맡는다.

▶문의:(614) 935-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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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신학심포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