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 목사
▲이동규 목사(앵커한인교회 담임)

[기독일보=칼럼] 지금까지 성중독증과 성 도착증에 대하여 우리는 간단하게나마 살펴보았다. 과연 우리에게 있어서, 우리 사회나 가정에서 성중독증과 성도착증에 의한 많은 아픔과 상처와 폭력들을 근절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대부분의 성중독자들이나 성도착증환자들은 본인 스스로가 중독자이고 도착증환자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며 치료를 원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최종단계인 법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어쩔수 없는 상황서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닌 타의에 의한 강제성을 지닌 상태로 비뇨기과와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성중독이나 도착증으로 인하여 가정의 문제와 사회적인 문제로 인하여 법적인 조치까지 들어가기전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를 통하여 시기에 필요한 적절한 성교육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개인적인 문제를 벗어나 사회적인 이슈이기때문에 사회에서는 더 철저한 치료방법을 제공하며, 정부에서 함께 힘써야 할 것이며, 또한 범법자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 성도착환자들에 대한 적절한 치료로 아동들이 성범죄의 위험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성중독 성도착증 문제
▲성 중독증과 성 도착증의 문제 ©이동규
성 문제
▲성 문제 ©이동규

1. 먼저 성 중독에 빠져 들지 않기 위해서 할 일들

1) 청소년이나 성인들에게 있어서

(1) 성욕으로 끌리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혼동하지 말아라.
우리는 지금가지 보아온 성중독과 성 도착증에 있어서 살펴보면 성에 있어서 건강하지 못한 성욕이란? 성을 탐하는 것이고, 또한 탐한다는 것은 자기자신이 갖지 않고 있는 것을 욕심을 내어 갖고싶어하는 욕심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기에 본인이 좋아하는 것은 보고 있으며, 보고있는 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하며, 그것을 또한 멈출줄도 알아야 한다.

(2) 이성을 대할 때 성적 매력에만 관심갖고 집중하지 말아야 한다.
이성을 만날때에 좋아하고, 생각나고, 보고싶고, 만나고 싶고, 더 나아가 만지고 싶어진다. 이러한 것은 당연하다. 이성에게 있어서 남자나 여자나 할 것 없이 상대방에게 매력적인 것과 호감을 느낄만한 것이 있기에 만날시간을 기다릴수도 있다. 그러나 단순한 이성으로서의 만남을 지나 성적인 매력으로서의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것을 부정하지 말고 그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그리고 자기자신을 돌볼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상대방을 지켜주는 배려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인식하지 못한다면 자신의 욕구 불충족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상대방을 괴롭히고, 추행하게되고, 스토커의 모습을 갖게되고 추한 모습으로 매달리게 된다. 그러므로 성적으로 매력적인 것이 나타날 때는 자기자신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하며, 그것이 힘들 때는 지속적으로 추근대는 매달림을 버려야 하고, 재빨리 그 생각을 끊어버리고 한계를 인식하고 행하라.

(3) 성적인 환상으로 인한 흥분에 빠지지 말라. 혹 빠지거든 나와라
성적인 환상으로 인한 흥분은 건강하지 않은 이미지와 행동을 취하게 된다. 의도적으로 성적인 환상을 만들어 내는 것은 분명히 음란한 것이다. 그러므로 실제 인물에 대한 환상은 상대를 비참하게 까지 하며, 성적환상이라는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까지 인격을 손상시킬수 잇는 행위이다. 그러므로 성적인 환상과 흥분에 들어가애 하지말며, 들어갔다하더라도 빠져 나올수 있는 자기 컨트롤 능력이 있어야 한다.

(4) 성적인 욕구가 지나치게 나 자신을 통제하게 하지말며, 새로운것을 찾고, 추구하지 않게 마음과 삶을 지켜나가라.
성적인 요소는 사람의 삶에 있어서 다른 많은 일들처럼 우리속에서 알게모르게 은근히 스며들어가는 내성이 생긴다. 내성이란 처음에는 별로 아닌것 같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서서히 물들어가 더 강한 자극적인 것을 자신이 요구하게 된다. 그 결과 내성은 현재의 것에 만족을 할수가 없기에 더욱더 강하고도 과도한 내성을 길러낼수 있는 새로운것을 추구하게 됨으로 성적인 내성이 강해지지 않도록 자기자신을 관리해야 한다.

(5) 습관적인 자위행위를 통제하라.
자위행위가 죄냐, 아니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자나 남자나 할 것 없이 자기자신의 불만적인 성적인 것이나, 성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위한 방법으로 자위행위를 하는 것에 있어서 죄냐, 아니냐 하는 문제는 개인에 양심에 관한 문제이다. 그러나 그 자위행위를 가지고 상상을 하거나 다른 과거의 여자나 남자나 다른 상대를 생각하는 것까지 나간다면 그것은 분명 자위행위로 인하여 강박적이며, 충동적이 될 때 자신에게 치명적인 부분을 가져올 수가 있다. 그러므로 그 결과 쉽게 중독증이나 도착증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6) 만일 성욕에 있어서 자기 스스로 통제할 수 없을 경우에는 전문 상담가를 찾아 도움을 구하여야 한다.
제일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을 지킨다면 큰 문제가 생기지를 않는다. 그러나 중독증과 도착증은 자기자신을 지키지못하고, 또한 중독증이나 도착증을 대수롭게 여기기에 문제가 크게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한 생각과 삶 가운데서 크나큰 문제들어 더 일어나기에 내 자신이 해결할 수가 없다고 생각이 된다면 옆에 도움을 청하고 전문적인 상담과 병원에 다니며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서 새로운 삶을 추구해 나가야 할것이다.

성 중독에 빠져 들지 않기 위해서 할 일들
▲성 중독에 빠져 들지 않기 위해서 할 일들(청소년이나 성인) ©이동규

2) 어린이에게 있어서

(1) 부모가 먼저 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자녀들에게 본을 보여야 할 것이다.
부모가 자녀들과 함게 텔레비젼이나 영화를 보는 가운데 키스하는 장면이 나오면 피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같이 보며, 자녀들이 물어보면 이해하도록 가르치며, 또한 부모된 부부가 자녀들 앞에서도 포옹하는 것이나, 키스하는 것을 보여줄수도 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서로간에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도 아끼지 않을때 자녀들이 부모를 통하여 보고 좋은 것을 배울수가 있다.

(2)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어긋나는 생각을 가지지 않고 행동을 하지 않도록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들과 함께 재미나고 건전하며, 도움을 줄수 있는 게임들을 즐겁게 해야 할 것이다.

(3) 어려서부터 자녀들에게 그 어떠한 상처도 입히지 말아야 한다. 모든 부모들이 부모가 되어보고 자녀를 양육하지를 않기에 많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또한 부모된자들이 먼저 그들의 부모에게 상처를 입었기에 자기자신도 모르게 자녀들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다. 그러기에 먼저 부모들은 자기자신의 상처를 치유해야 할것이며, 자녀들을 양육하는 것을 연령별로 배워 나가야 할 것이며, 그들에게 있어서 올바른 자세에서 나타나 부모 자신이 받은 것과 같은 상처를 주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것이 또 그들의 자녀에게 상처를 줄 수가 있다.

(4) 자녀들의 나이에 맞게 건전한 성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부모들때에는 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모른다고 자책하지말고 어린이 성장발달에 나온것과 같이 자녀들의 성장발달에 따른 성적인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때 자녀들이 연령별로 하고 있는 성적인 행동을 이해하기도 하고 잘못된 것은 올바로 지도를 해줄수도 있는 것이다.

성 중독에 빠져 들지 않기 위해서 할 일들
▲성 중독에 빠져 들지 않기 위해서 할 일들(어린이) ©이동규

■ 이동규 (DONG KYU LEE) 목사는...
▷한국에서 칼빈대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리버티신학대학(신학 석사)과 아주사페시픽대학(기독교교육학 석사)을 거쳐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LIFE UNIVERSITY와 WORLD CHRISTIAN UNIVERSITY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앵커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CHONGSHIN UNIVERSITY THEOLOGICAL SEMINARY 총장 및 ALL THE NATION INTERNATIONAL EVANGELICAL GENERAL ASSEMBLY 총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전인적 기독교교육>(2015.11. 밀알서원 펴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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